서울시 주택유형(아파트,빌라,오피스텔,다가구) 전세가격, 월세가격 평균과 평균시세 변동확인[2024-01-25]

서울시 주택유형별 전세거래량은 앞서 살펴봤고, 이제 서울시 주택유형별 전세가격 및 월세가격을 살펴봅니다. 최근 언론에서 전세가격 상승으로 역전세가 끝나고 전세난을 얘기하는 시점에서 통계를 기준으로 제시합니다.

 

 

 

1. 서울시 전세거래가격 평균

* 본 자료는 국토부실거래가 2024.1.25 취득자료를 가공한 통계입니다.

* 전세가격, 월세보증금, 월세의 단위는 "만원"이다.

 

(1) 주택유형별 전세가격 평균 (연도별)

서울시의 경우 아파트를 제외한 비아파트의 전세거래량이 감소했었던 점을 기억하고 전세거래가격 평균을 살펴봐야 합니다.

 

다가구(단독 포함)

전세거래량은 감소했고 정확히 이 이유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2022년에 비해서 전세가격이 소폭 상승함. 2024년 거래되고 있는 전세가격은 2023년에 비해서 소폭 하락한 상태임. 

 

빌라(다세대)

빌라의 전세가격은 2023년 비교적 크게 하락한 상태로 2024년 현재에도 비슷한 가격대

 

오피스텔

오피스텔의 전세가격은 2022년과 유사한 가격대임. 2023년 소폭 하락했으나, 2022년의 각겨대 수준으로 소폭 상승

 

아파트

아파트 전세가격도 오피스텔과 유사한 모습으로 2022년 전세가격보다는 낮으나, 2023년보다는 전세가격이 소폭 상승.

 

계약년	2022년	2023년	2024년
다가구	13,918	14,346	14,082
빌라	23,690	22,179	22,206
아파트	53,707	52,998	53,326
오피스텔	22,347	21,971	22,190

 

2. 서울시 월세거래가격 평균

(1) 주택유형별 월세보증금과 월세 평균 (연도별)

월세 보증금은 오피스텔과 빌라에서 상승함. 통상적으로 보증금을 상승시키고 월세를 낮추는 경향성이 있으므로 이 부분은 좀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월세의 경우 금리에 상대적으로 매우 민감하다. 아래의 표는 월세 보증금

계약년	2022년	2023년	2024년
다가구	3,064	2,995	3,409
빌라	6,625	7,352	9,685
아파트	21,737	19,494	20,433
오피스텔	3,526	4,054	6,544

 

아래의 표는 월세다.

두개의 표를 분리하여 보증금과 월세를 살펴보면 된다.

계약년	2022년	2023년	2024년
다가구	45.8	48.9	48.6
빌라	54.7	57.3	48.8
아파트	98.0	102.9	88.6
오피스텔	64.1	66.4	57.6

 

위의 두개의 표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서울시 다가구 주택 월세

2023년 전년대비 보증금이 감소하고 월세가 소폭 상승했다. 2024년엔 보증금을 올리고, 월세를 소폭 낮춘 상태로 보인다.

 

서울시 빌라 월세

서울시 빌라는 2023년 보증금을 늘리고, 월세도 높였으나, 2024년 현 시점에서 평균 보증금을 높이며, 월세를 낮추고 있다.

 

서울시 오피스텔 월세

오피스텔은 해마다 보증금을 높이는 추세다. 보증금을 높이며 월세는 2024년 기준 낮아졌다.

서울시의 오피스텔의 경우 매매거래량이 낮은 수준이며, 가격이 저렴해진 오피스텔이 많다. 투자금을 낮추며 매입하여 보증금으로 남은 잔금을 치루고 월세를 소득으로 삼는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처럼 무자본 갭투자가 아닌 자기자본을 갖춘 투자의 유입이 있다고 보여진다.

 

서울시 아파트 월세

아파트의 2024년은 2023년에 비해서 보증금이 소폭 상승했으나, 2022년에 비해서는 아직 낮은 수준의 보증금이다. 

하지만, 평균 월세는 2년의 기간을 두고 봤을 때 가장 낮은 월세다. 물론 비 아파트에 비해서 월세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아파트의 취득에 비 아파트에 비해서 많은 자본금이 투입된다는 점을 봤을 때, 자본 효율성은 떨어진다.

 

아파트 월세 보증금은 비아파트에 2배 이상의 금액이 필요하다. 

 

 

3. 서울시 전월세 평균시세 (전세는 역전세 기간)

서울시 전체의 평균 전세가격은 소폭 상승한게 맞다. 하지만 2022년에 비해서는 낮다. 이말이 의미하는 건 역전세 기간이라는 말이다. 2022년보다 높은 2024년의 전세가격은 아니기 때문에 역전세가 마무리 되려면 2024년 가을 이후는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일부 높은 전세가 체결되는 경우에 평균시세가 움직일 가능성은 있으나, 현 시점에서의 평균 전세보증금은 2022년에 비해 낮으므로 "역전세" 기간이다.

 

2024년 월세의 경우엔 보증금을 높이고, 월세를 낮추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2023년 보증금과 월세가 동시에 오른 후 2024년 현재 기준으로는 보증금을 조금 더 높이고 매월 월세를 낮추는 거래라는 얘기다. 

 

전체 주택유형의 월세에서 2024년 현재까지의 실거래 등록건들은 모두 2023년에 비해서 매월 내는 월세가 감소했다. 대신에 월세 보증금의 금액은 2023년에 비해서 모두 증가했다.

 

 

 

https://apt-micro.tistory.com/entry/%EC%84%9C%EC%9A%B8%EC%8B%9C-%EC%A3%BC%ED%83%9D-%EC%9C%A0%ED%98%95%EC%95%84%ED%8C%8C%ED%8A%B8%EC%98%A4%ED%94%BC%EC%8A%A4%ED%85%94%EB%B9%8C%EB%9D%BC%EB%8B%A4%EA%B0%80%EA%B5%AC-%EC%A0%84%EC%84%B8%EC%9B%94%EC%84%B8-%EC%9E%84%EB%8C%80%EC%B0%A8-%EA%B1%B0%EB%9E%98%EB%9F%89-%ED%98%84%ED%99%A920222024%EB%85%842024-01-25

서울시 주택 유형(아파트,오피스텔,빌라,다가구) 전세,월세 임대차 거래량 현황(2022~2024년)[20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