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논현동 아파트 매매 가격과 거래량, 전세 가격과 거래량 분석

최근 언론사와 기자들에서 발호하고 있는 서울 아파트 가격의 상승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의 장기간 상승이라는 이슈에 대해서 보다 면밀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고자 지역의 시계열 매매 거래량, 매매 평균가격, 전세거래량, 전세 평균가격을 2022년 1월부터 2024년 6월 8일까지의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준으로 분석해 본다.

1)  최근 언론에서 50주 연속 전세가격 상승하고 있다거나, 매매가격이 상승한다는 식으로 또다시 아파트 가격 부양에 앞다퉈 나서며 시장에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아래 기사와 같은 제목을 달고 나오고 있다.

아주경제 : https://www.ajunews.com/view/20240502152112182
" [한계 달한 서민 주거비 부담] '50주 연속 상승' 전셋값, 월세도 동반 상승···임차인도 애탄다" 

2) 2023년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하는 시기는 아파트 가격 부양 정책인 "특례보금자리론" 43조원 대출시기.
3) 2024년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하는 시기는 2차 아파트 가격 부양 정책인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의 대출시기.

 

 

 

 

1.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아파트 매매 거래량

[1]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2022년 1월 ~ 2024년 6월 8일 자료까지의 거래량에서의 큰 특징

   - 2022년 12월~1월 2달간은 거래량이 없엇다.

   - 논현동의 아파트 거래량은 2022년 4월에 12건으로 2번째로 거래량이 많았다. 이후 2024년 1월 20건으로 최대치

 

[2] 정부의 2023년 특례대출보다, 2024년 신생아 대출시기에 거래량이 조금 더 많다. 

   - 해당 기간동안 월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0건 이하로 거래량이 많은 지역이 아니다. 

강남구 논현동 월별 아파트 매매 거래량

 

 

 

 

2.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아파트 매매 평균가격

[1] 2022년 10월 최고 평균 가격인 27억5천만원을 기록한 후, 아직 평균가격이 그렇게 상승한 적은 없음

[2] 언론의 서울시 아파트 가격 연속 상승하고 있다는 기사와는 달리, 논현동은 개포동과 마찬가지로 가격상승이 아님.

   - 이제 보니 언론사가 가격 평균으로 전체 가격상승하고 있다고 호도하는 것으로 보임. (비싼 아파트 몇건이면 평균 상승됨)

[3] 하지만 전반적으로 논현동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10억대 이상의 평균가격을 랭크하고 있어서 고가 지역임.

강남구 논현동 월별 아파트 매매가격 평균가격

 

 

 

3.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아파트 전세 거래량

[1] 전세 거래량은 전년 12월 ~ 3월까지 거래량이 증가 함.

[2] 개포동보다 논현동의 연초 전세거래량 증가세는 확실시 보인다. 

[3] 2022년 11월~ 2023년 1월 사이에 비교적 거래량이 적었으나, 2월부터 전세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전세가격이 더 낮아지길 기대했던 수요가 2월 급하게 서두른 것이 아닐지 모른다.

강남구 논현동 월별 아파트 전세거래량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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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아파트 전세 평균가격

[1] 2022년 5월과 2024년 5월의 전세가격을 비교해 본다면 전세 가격은 확실히 상승했다.

   - 2년 계약기간을 기준으로 살펴본다면 직전 전세계약시의 전세 평균각겨보다 1억원 가까이 상승했다.

[2] 2022년 당시 계약자들은 계약 갱신을 하면 되는데, 1억원 가까이 상승한 것은 2020년 계약자들의 계약 종료와 신규 계약시 전세가격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 2 + 2 전세계약 종료 및 이로인한 신규 전세계약시 보증금을 크게 올리는 집주인들이 많다고 할 수 있다. )

[3] 적어도 논현동은 매매가격은 아니지만, 전세가격은 점차 평균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 맞다.

강남구 논현동 아파트 월별 전세 평균가격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