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자살률과 실업자 수의 관련성-20대부터 50대까지

참고자료 : 우리나라의 자살률과 경제의 연관성-전체와 성별, 연령별 특징

우리나라의 자살률과 경제의 연관성-전체와 성별, 연령별 특징

 

본 문서는 매우 어렵고 괴로운 주제를 다뤄야 하므로 딱딱한 어조로 글이 작성된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본 문서는 지표누리 "국민 삶의 질 지표"와 통계청 "연령별 경제활동인구 총괄"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되며, 각 수치는 통계청의 자료를 그대로 대입합니다. 또한 연도별 통계이므로 통계청의 수치를 자살률에 대입하여 각 연령대별로 결과를 추정하는 자료입니다.

 

이 글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자살을 억제하고 예방하길 기원하는 차원에서 여러 가지 경제지표를 살펴보던 중, 실업자수와 자살률의 특정 연령대(30~40대)에서 매우 유효한 관련성을 보여서 지료로써 두 통계치를 합쳐서 살펴본 것이다.

 

제발 경제적 이유로 스스로 포기하지 말라. 적극적으로 외부로 도움을 청하고 살아남길 바란다. 

 

 

우리나라 주 경제활동인구의 실업과 자살률 연관성

1. 실업률이 아닌 실업자수와 자살률은 확실히 인과관계가 있다.
2. 20~30대 자살률보다 40~50대 자살률이 월등히 높다.
3. 2000년 이후 20대 18.5명, 30대 24.5명 / 2000년 이후 40대 28.8명, 50대 33.3명
4. 경제적 부담감은 당연히 연배가 상승할 수록 커진다. ( 모두가 그렇진 않지만 대다수가 그렇다. )
5. 20~30대 인구가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경제활동을 한다. ( 일부는 가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
6. 40~50대 인구는 대부분 자녀들을 위해서 경제활동을 한다. ( 일부는 자신만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
7. 실업자수 증감수가 자살률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은 아니다. 다만 매우 유효한 수단이 될 수 있다. ( 적어도 30~40대 자살률 예방을 위한 수단 및 예측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8.  

 

 

1) 20대 실업자수와 자살률

• 통계청의 실업자수 관련한 통계는 2000년부터 집계된 자료를 이용하였다.
• 20대의 경우엔 직접적 실업자수와의 연관성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 보인다.
• 남성의 경우 20대 중반까지 대학교육, 군복무 등의 경제활동 외 일들이 많으며, 이 시기는 경제활동 최전선은 아니다.
• 다만, 아예 무관하지 않을 뿐이다.

20대 실업자수와 자살률( 실업자수 단위 : 천명 / 자살률 : 명 )

 

2) 30대 실업자수와 자살률

• 통계청의 실업자수 관련한 통계는 2000년부터 집계된 자료를 이용하였다.
• 관련이 매우 있어 보이지 않는가? 실업률로는 자살률과의 직접적 연관성을 찾기 어려웠으나, 실업자수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면 매우 유관해 보이지 않는가?
• 실업자수 단위는 천명이다. 이 연관성이 강화되기 시작한 시기는 2009년부터다. 

30대 실업자수와 자살률( 실업자수 단위 : 천명 / 자살률 : 명 )

 

 

3) 40대 실업자수와 자살률

• 통계청의 실업자수 관련한 통계는 2000년부터 집계된 자료를 이용하였다.
• 40대 자살률과 실업자수의 연관성은 2002년부터 매우 강화되었다. 특정한 실업자수 이상일 경우에 자살률이 증가한 것일 수 있으나, 자살률은 10만 명당의 수치다. 
• 2020년 이후 40대 실업자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2022년부터 왜 다시 상승하고 있는 것일까?
• 실업에 의한 소득의 불안정성이 이들을 압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다.

40대 실업자수와 자살률( 실업자수 단위 : 천명 / 자살률 : 명 )

 

 

4) 50대 실업자수와 자살률

• 통계청의 실업자수 관련한 통계는 2000년부터 집계된 자료를 이용하였다.
• 2002년 이후 50대 실업자수는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자살률은 매우 높은 수치를 계속하여 기록하고 있다.
• 가장 마음 아픈 것은 관심두지 않았던 50대 실업자수의 지속적 증가세다. 
• 2002년 5만 명을 조금 넘는 수준이던 수치가 2020년 19만 명까지 상승했었던 부분이다.

50대 실업자수와 자살률( 실업자수 단위 : 천명 / 자살률 :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