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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한국은행 금융통계기준 (2024년 9월 말 가계대출 잔액 : 예금은행,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기준)과 행정안전부 전국 주민등록인구수 2024년 10월 자료를 기준으로 취합한 통계자료.
<결론>
- 서울시는 세대( 1가구)의 평균 가계대출액이 0.95억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 전국 압도적인 가계대출액 )
- 서울시와 비슷하게 가계대출 비율이 높은 지역은 세종시, 제주도지만, 서울시보다는 50% 수준임.
- 여성인구는 수도권, 지방 광역시 지역에 50%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 경기도, 울산시 제외, 전북도 포함 )
- 서울시의 가계대출은 427조원으로 전국 전체 가계대출 1263조 원의 33.8%를 차지하고 있다.
- 서울시의 세대수는 전국 총 세대수 2410만세대의 18.6%인 448만 세대다.
- 결론적으로 전국에서 18.6%의 세대(가구) 수를 갖는 서울시가 전국 가계대출의 33.8%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 누군가는 서울시의 주택가격이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이며, 화폐량의 증가로 인한 화폐가치의 하락과 모든 것이 집중된 서울시의 미래를 밝게만 본다. ( 100년 후, 현재 화폐가 지속되고 인구가 계속적으로 증가한다면 그럴 가능성이 높다 )
- 하지만, 파고 없이 경기의 순환 없이 무작정 상승하는 자산은 없다. 누군가는 지금 자산가격의 꼭짓점으로 보이는 현시점에서 빚을 지며 자산을 매입하고 있으며, 자산 가치의 하락과 경기하강의 죽음의 회오리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은 무리한 대출과 높은 가격의 자산을 매입해야 할 시기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1. 한국의 수도권/비수도권 시도별 총 세대수
1) 한국 수도권 지역의 세대수와 남/여 인구
- 수도권 지역에서 총인구수대비 여성인구의 비율은 50.48%
- 세부적으로 경기도를 제외한 서울시, 인천시의 여성인구의 총인구대비 비율은 50% 이상으로 여성인구수가 더 많음.
-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에서 근무하는 게 아닌 수도권 특징으로 많은 비율이 수도권 내에서 출퇴근, 생활.
구분 정보 | 세대수 | 남자(인구) | 여자(인구) | 총인구여성비 |
수도권 | 11,905,142 | 12,899,122 | 13,148,841 | 50.48% |
경기도 | 6,049,474 | 6,879,539 | 6,807,192 | 49.74% |
서울특별시 | 4,484,218 | 4,511,734 | 4,831,570 | 51.71% |
인천광역시 | 1,371,450 | 1,507,849 | 1,510,079 | 50.04% |
2) 한국 비수도권 지역의 세대수와 남/여 인구
- 비수도권 지역에서 총인구수대비 여성인구의 비율은 49.93%
- 비수도권 지역 중, 광역의 경우엔 여성인구수가 남성인구수 보다 더 많다. ( 울산광역시 제외 : 48.57% )
- 비수도권 지역에서 광역시를 제외하고 여성인구수가 남성인구수 보다 많은 유일한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 50.2% )
구분 정보 | 세대수 | 남자(인구) | 여자(인구) | 총인구여성비 |
지방권 | 12,199,903 | 12,612,168 | 12,578,319 | 49.93% |
광주광역시 | 657,981 | 696,227 | 714,321 | 50.64% |
대구광역시 | 1,103,045 | 1,160,429 | 1,204,463 | 50.93% |
대전광역시 | 687,677 | 717,893 | 722,201 | 50.15% |
부산광역시 | 1,570,658 | 1,592,440 | 1,678,622 | 51.32% |
세종특별자치시 | 163,177 | 194,110 | 195,868 | 50.23% |
울산광역시 | 494,846 | 565,011 | 533,529 | 48.57% |
강원특별자치도 | 764,838 | 764,109 | 755,436 | 49.71% |
경상남도 | 1,536,683 | 1,628,096 | 1,603,036 | 49.61% |
경상북도 | 1,292,031 | 1,282,754 | 1,253,217 | 49.42% |
전라남도 | 912,468 | 903,270 | 887,151 | 49.55% |
전북특별자치도 | 864,295 | 866,902 | 873,851 | 50.20% |
제주특별자치도 | 314,812 | 335,625 | 335,212 | 49.97% |
충청남도 | 1,050,910 | 1,095,772 | 1,040,238 | 48.70% |
충청북도 | 786,482 | 809,530 | 781,174 | 49.11% |
2. 한국의 수도권/비수도권 가계대출
1) 전국 가계대출과 수도권 가계대출 비율
- 한국은행 기준 : 2024년 9월 전국 가계대출은 1,263조 원 ( 수도권 가계대출 비율 62.9% )
2) 수도권, 비수도권 가계대출의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비수도권(지방권)은 2010년 7월 ~ 2017년 9월까지 수도권대비 가계대출이 더 많이 증가했다. ( 지방 부동산 투자 )
- 수도권의 경우 이 시기에 가계부채는 2013년 5월까지 전년동월대비 가계부채는 감소했다. ( 수도권 부동산 가격하락 )
- 수도권은 이후 2013년 6월부터 2016년 9월까지 계속 증가한다. 이후 2021년 4월까지 꾸준히 매월 5% 이상씩 증가
- 2017년 10월 이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가계대출 증감률은 재 역전하며 수도권의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
- 이 추세는 2023년 5월 -2.18%의 전년동월대비 감소 ( 주로 신용대출의 감소가 작용 / 이 시기 주담대는 증가 )
- 결국 이러한 흐름은 비수도권의 가계대출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것과 반대로 수도권은 계속적으로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형태가 되어가고 있다. 반면 수도권의 경우엔 아직도 가계대출이 증가하며 부동산 가격도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
- 이는 지방 부동산의 가격하락이라는 효과를 나타내지만, 다시 생각할 것이 있다.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정말 나쁜 것인가?
3. 수도권 세대수와 가계대출 평균
1) 가계대출에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세대당 평균 대출액
- 서울시의 가계대출액은 427조 원이다. ( 수도권 전체 가계대출 : 794조 9천억 원 )
- 서울시의 총세대수는 448만 세대이고, 가계대출을 세대수로 나누면 서울시의 세대당 가계대출은 9500만 원이다.(0.95억)
- 서울시와 인접한 2개의 경기도, 인천시의 세대당 평균 가계대출액은 5천만 원대. ( 서울시는 2배의 가계대출 보유 )
수도권 | 세대수 | 가계대출(억) | 평균대출(억) |
서울특별시 | 4,484,218 | 4,270,720 | 0.95 |
경기도 | 6,049,474 | 2,987,574 | 0.49 |
인천광역시 | 1,371,450 | 690,917 | 0.50 |
2) 가계대출에서 비 수도권의 세대당 평균 대출액
- 비수도권 전체 가계대출잔액은 468조 5천억 원.
- 비수도권 전체 가계대출에서 세대당 평균 대출액이 0.5억 원(5천만 원)을 넘는 지역은 "세종시", "제주도"가 유일하다.
구분 정보 | 세대수 | 가계대출(억) | 평균대출(억) |
광주광역시 | 657,981 | 304,590 | 0.46 |
대구광역시 | 1,103,045 | 542,692 | 0.49 |
대전광역시 | 687,677 | 283,848 | 0.41 |
부산광역시 | 1,570,658 | 777,022 | 0.49 |
세종특별자치시 | 163,177 | 88,460 | 0.54 |
울산광역시 | 494,846 | 216,025 | 0.44 |
강원특별자치도 | 764,838 | 228,929 | 0.30 |
경상남도 | 1,536,683 | 584,583 | 0.38 |
경상북도 | 1,292,031 | 389,297 | 0.30 |
전라남도 | 912,468 | 255,416 | 0.28 |
전북특별자치도 | 864,295 | 256,257 | 0.30 |
제주특별자치도 | 314,812 | 156,659 | 0.50 |
충청남도 | 1,050,910 | 359,484 | 0.34 |
충청북도 | 786,482 | 241,916 | 0.31 |
4. 전국 시도별 세대수와 가계대출액과 평균 세대당 대출액
- 정말 우연하게 전국 시도의 세대수와 가계대출 그래프를 그려보니, 서울시와 세종시, 제주도가 눈에 띈다.
- 총세대수와 근접한 가계대출. ( 턱 밑까지 찬 가계대출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 것 같다. )
- 유일하게 총세대수에 근접한 가계대출이란 표현이 맞을 것 같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대당 가계대출액이 1억 근접한 곳.
- 집을 살 때, 모두가 대출받는 게 아니란 사실을 알까? 대출받지 않고 적정한 수준의 집을 사는 사람들도 있다.
- 그럼 서울시의 경우엔 이 세대당 평균 1억 원의 가계대출이 더 증가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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