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보와정책/경제관련 정보

우리나라 시도별 세대수와 가계대출의 관계-서울,세종,제주 가계대출 높음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11. 27. 12:03
반응형

본 자료는 한국은행 금융통계기준 (2024년 9월 말 가계대출 잔액 : 예금은행,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기준)과 행정안전부 전국 주민등록인구수 2024년 10월 자료를 기준으로 취합한 통계자료.

 

 

<결론>

  1. 서울시는 세대( 1가구)의 평균 가계대출액이 0.95억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 전국 압도적인 가계대출액 )
  2. 서울시와 비슷하게 가계대출 비율이 높은 지역은 세종시, 제주도지만, 서울시보다는 50% 수준임.
  3. 여성인구는 수도권, 지방 광역시 지역에 50%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 경기도, 울산시 제외, 전북도 포함 )
  4. 서울시의 가계대출은 427조원으로 전국 전체 가계대출 1263조 원의 33.8%를 차지하고 있다. 
  5. 서울시의 세대수는 전국 총 세대수 2410만세대의 18.6%인 448만 세대다.
  6. 결론적으로 전국에서 18.6%의 세대(가구) 수를 갖는 서울시가 전국 가계대출의 33.8%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7. 누군가는 서울시의 주택가격이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이며, 화폐량의 증가로 인한 화폐가치의 하락과 모든 것이 집중된 서울시의 미래를 밝게만 본다. ( 100년 후, 현재 화폐가 지속되고 인구가 계속적으로 증가한다면 그럴 가능성이 높다 )
  8. 하지만, 파고 없이 경기의 순환 없이 무작정 상승하는 자산은 없다. 누군가는 지금 자산가격의 꼭짓점으로 보이는 현시점에서 빚을 지며 자산을 매입하고 있으며, 자산 가치의 하락과 경기하강의 죽음의 회오리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은 무리한 대출과 높은 가격의 자산을 매입해야 할 시기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1. 한국의 수도권/비수도권 시도별 총 세대수

1) 한국 수도권 지역의 세대수와 남/여 인구

  • 수도권 지역에서 총인구수대비 여성인구의 비율은 50.48%
  • 세부적으로 경기도를 제외한 서울시, 인천시의 여성인구의 총인구대비 비율은 50% 이상으로 여성인구수가 더 많음.
  •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에서 근무하는 게 아닌 수도권 특징으로 많은 비율이 수도권 내에서 출퇴근, 생활.
구분 정보 세대수 남자(인구) 여자(인구) 총인구여성비
수도권 11,905,142 12,899,122 13,148,841 50.48%
경기도 6,049,474 6,879,539 6,807,192 49.74%
서울특별시 4,484,218 4,511,734 4,831,570 51.71%
인천광역시 1,371,450 1,507,849 1,510,079 50.04%

 

 

2) 한국 비수도권 지역의 세대수와 남/여 인구

  • 비수도권 지역에서 총인구수대비 여성인구의 비율은 49.93%
  • 비수도권 지역 중, 광역의 경우엔 여성인구수가 남성인구수 보다 더 많다. ( 울산광역시 제외 : 48.57% )
  • 비수도권 지역에서 광역시를 제외하고 여성인구수가 남성인구수 보다 많은 유일한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 50.2% )
구분 정보 세대수 남자(인구) 여자(인구) 총인구여성비
지방권 12,199,903 12,612,168 12,578,319 49.93%
광주광역시 657,981 696,227 714,321 50.64%
대구광역시 1,103,045 1,160,429 1,204,463 50.93%
대전광역시 687,677 717,893 722,201 50.15%
부산광역시 1,570,658 1,592,440 1,678,622 51.32%
세종특별자치시 163,177 194,110 195,868 50.23%
울산광역시 494,846 565,011 533,529 48.57%
강원특별자치도 764,838 764,109 755,436 49.71%
경상남도 1,536,683 1,628,096 1,603,036 49.61%
경상북도 1,292,031 1,282,754 1,253,217 49.42%
전라남도 912,468 903,270 887,151 49.55%
전북특별자치도 864,295 866,902 873,851 50.20%
제주특별자치도 314,812 335,625 335,212 49.97%
충청남도 1,050,910 1,095,772 1,040,238 48.70%
충청북도 786,482 809,530 781,174 49.11%

 

 

2. 한국의 수도권/비수도권 가계대출 

1) 전국 가계대출과 수도권 가계대출 비율

  • 한국은행 기준 : 2024년 9월 전국 가계대출은 1,263조 원 ( 수도권 가계대출 비율 62.9% )

전국 가계부채 총액과 수도권 가계대출 비율

 

 

2) 수도권, 비수도권 가계대출의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 비수도권(지방권)은 2010년 7월 ~ 2017년 9월까지 수도권대비 가계대출이 더 많이 증가했다. ( 지방 부동산 투자 )
  • 수도권의 경우 이 시기에 가계부채는 2013년 5월까지 전년동월대비 가계부채는 감소했다. ( 수도권 부동산 가격하락 )
  • 수도권은 이후 2013년 6월부터 2016년 9월까지 계속 증가한다. 이후 2021년 4월까지 꾸준히 매월 5% 이상씩 증가
  • 2017년 10월 이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가계대출 증감률은 재 역전하며 수도권의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
  • 이 추세는 2023년 5월 -2.18%의 전년동월대비 감소 ( 주로 신용대출의 감소가 작용 / 이 시기 주담대는 증가 )

전년동월대비 가계대출 증감율 비교 ( 수도권, 비수도권 )

 

 

  • 결국 이러한 흐름은 비수도권의 가계대출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것과 반대로 수도권은 계속적으로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형태가 되어가고 있다. 반면 수도권의 경우엔 아직도 가계대출이 증가하며 부동산 가격도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
  • 이는 지방 부동산의 가격하락이라는 효과를 나타내지만, 다시 생각할 것이 있다.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정말 나쁜 것인가?

최근 수도권, 비수도권 가계대출액 비교

 

 

 

3. 수도권 세대수와 가계대출 평균

1) 가계대출에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세대당 평균 대출액

  • 서울시의 가계대출액은 427조 원이다. ( 수도권 전체 가계대출 : 794조 9천억 원 )
  • 서울시의 총세대수는 448만 세대이고, 가계대출을 세대수로 나누면 서울시의 세대당 가계대출은 9500만 원이다.(0.95억)
  • 서울시와 인접한 2개의 경기도, 인천시의 세대당 평균 가계대출액은 5천만 원대. ( 서울시는 2배의 가계대출 보유 )
수도권 세대수 가계대출(억) 평균대출(억)
서울특별시 4,484,218 4,270,720 0.95
경기도 6,049,474 2,987,574 0.49
인천광역시 1,371,450 690,917 0.50

 

 

2) 가계대출에서 비 수도권의 세대당 평균 대출액

  • 비수도권 전체 가계대출잔액은 468조 5천억 원.
  • 비수도권 전체 가계대출에서 세대당 평균 대출액이 0.5억 원(5천만 원)을 넘는 지역은 "세종시", "제주도"가 유일하다.
구분 정보 세대수 가계대출(억) 평균대출(억)
광주광역시 657,981 304,590 0.46
대구광역시 1,103,045 542,692 0.49
대전광역시 687,677 283,848 0.41
부산광역시 1,570,658 777,022 0.49
세종특별자치시 163,177 88,460 0.54
울산광역시 494,846 216,025 0.44
강원특별자치도 764,838 228,929 0.30
경상남도 1,536,683 584,583 0.38
경상북도 1,292,031 389,297 0.30
전라남도 912,468 255,416 0.28
전북특별자치도 864,295 256,257 0.30
제주특별자치도 314,812 156,659 0.50
충청남도 1,050,910 359,484 0.34
충청북도 786,482 241,916 0.31

 

 

4. 전국 시도별 세대수와 가계대출액과 평균 세대당 대출액

  • 정말 우연하게 전국 시도의 세대수와 가계대출 그래프를 그려보니, 서울시와 세종시, 제주도가 눈에 띈다.
  • 총세대수와 근접한 가계대출. ( 턱 밑까지 찬 가계대출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 것 같다. )
  • 유일하게 총세대수에 근접한 가계대출이란 표현이 맞을 것 같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대당 가계대출액이 1억 근접한 곳.
  • 집을 살 때, 모두가 대출받는 게 아니란 사실을 알까? 대출받지 않고 적정한 수준의 집을 사는 사람들도 있다.
  • 그럼 서울시의 경우엔 이 세대당 평균 1억 원의 가계대출이 더 증가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시도별 총 세대수와 총 가계대출액, 세대당 평균 대출액( 단위 억원, 세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