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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과 대출의 연령대별 대출 목적 (당신이 젊다면 기다려라.)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7. 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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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통계청 - 가구주 연령계층별(10세) 담보부채 비율 ( 2017~2022 )

                 통계청 - 각구주 연령계층별(10세) 담보부채 비율 ( 2021~2023 )

 

당신이 젊다면 60세 이상의 사람들이 2023년까지 투자한 주택을 지금 비싸게 구입해 주시겠습니까?

 

 

아래의 통계는 통계청 "가구주 연령쳬층별(10세) 담보부채 비율"이라는 통계에서 주택담보대출의 실행 목적을 구분한 통계를 주제로 다루며 주담대 목적의 70% 수준이 아래의 3가지 목적으로 실행된 것임을 우선 밝힙니다.

 

첫째. 거주 주택 마련.

둘째. 거주 외 부동산 마련.

셋째. 사업(영농)자금 마련.  - 사업자금엔 임대사업자도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비율로 주담대를 일으킨 사람들은 2021년 이후 50세 이후의 연령대였습니다. 그들이 거주주택 마련과 거주 외 부동산마련, 그리고 그들이 사업했을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모두 동일하게 부동산 마련이었습니다.

 

현재의 부동산 가격을 정부가 지켜주고 부양시키려는 이유 또한 이와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이렇게 부동산 부양에 안간힘을 쓰는 것일까? 하는 질문에 대한 완전한 대답은 못 됩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인 60세 이상의 연령대가 2023년도에도 높은 비율로 "거주 외 부동산"매입을 위해서 주담대를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우연히도, 그 연령대의 주 지지하는 정당은 현재의 여당인 "국민의힘"입니다. 정치를 말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지금 부동산 가격을 다시 들썩이게 하며, 젊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임대해서 살아야 할 주택들의 가격이, 그리고 임차료 가격이 다시 상승하며, 젊은 사람들이 무리한 대출로 주택 구입을 서두르게 만드는 사회 분위기 때문입니다.

 

100세 시대에 부동산에 투자한 많은 60세 이상의 사람들이 만수무강하여 100세까지 그 집들을 쥐고 있다면 기다림도 소용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쥐고 흔드는 부동산의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서 "금리"인하를 하여 환율이 튀고, 물가가 튀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청의 2024년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4% 상승으로 기준금리 3.5%에서 차감하면, 실질금리는 1.1%가 되었습니다. 많은 언론들이 실질금리 1%를 기준금리 인하 시기로 내정하고 있고, 그 시기가 도래한 것입니다.

 

누가 더 오래 살아서 끝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생존 게임이 아닌, 젊은 사람들이 거주비 부담을 낮추며 숨쉬고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게 더 낫지 않겠습니까. 어르신들? 쥐고 가격 올릴 생각만 하지 마시고, 쥐고 있다면 저렴하게 임대하시고, 싸게 가격을 낮춰주실 수는 없겠습니까?

 

 

"네 그럴 일은 없습니다."... 그러니 당신이 젊다면 기다리십시오.

 

 


1. 주택담보 대출과 대출의 목적( 연령대별 "거주주택 마련" 목적 )

[1] 29세 이하 연령대에서 2017년 주택구입 목적의 주담대 대출 비율이 50%를 넘었다.

 - 통상적으로 거주주택 마련을 목적으로 주담대를 실행한다는 의미는 목적 주택을 구입하며 "근저당" 설정하며 실행된다.

 

[2] 향후 2020년 주담대를 동원한 "거주외 부동산"구매의 원천이 되는 주담대의 원천이 2017년도에 일어났던 것이다.

  - 29세 이하의 연령대에서 주담대를 동원하여 거주주택을 마련하고, 또한 이 주택과 새로 살 부동산을 이용해 "거주 외 부동산"투기에 나서게 되는 바탕이 2017년도에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3] 거주주택 마련을 위한 60세 이상의 주담대는 30% 수준으로 평균 이하의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 이 연령대를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 이 연령대가 2021년 이후 "거주외 부동산 마련"에 대단히 뜨거운 상황에 있기 때문이다.

주담대의 연령대별 이용목적 - 거주주택 마련

 

2. 주택담보 대출과 대출의 목적( 연령대별 "거주 외 부동산 마련" 목적 )

[1] 주택담보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대출 목적에서 상당한 비율로 "거주 외 부동산마련"이 있었다.

[2] 충격적인 사실은 29세이하의 세대에서 2020년 일으킨 주택담보대출 비율이다.

  - 주택을 갖고 있는 29세 이하의 연령대에서 거주 외 목적의 부동산 마련을 위해서 주택담보 대출을 바른 비율이 25% 수준.

  - 이 부분은 2017년도에 거주목적용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에서 설명된다. **

[3] 전체 평균 20% 수준의 주택담보대출의 거주 외 부동산마련 비율에서 29세 이하의 연령대에서 이렇게 높은 "부동산 투자"가 있었던 것이다. 

[4] 2022년, 2023년 거주외 부동산 마련을 목적으로 주담대를 받은 비율이 30%를 넘는 연령은 60세 이상이 유일하다.

  - 특히 65세 이상의 연령의 사람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5% 수준으로 부동산에 투자했다.

  - 상가주택, 오피스텔,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이 이러한 이유로 주담대를 통해 거래되었을 것이다.

   (* 2024년 모두 안 좋은 상황이다.)

주담대의 연령대별 이용목적 - 거주외 부동산 마련

 

1) 60세 이상의 부동산 투자열기와 29세 이하 연령대의 냉각된 열기

[1] 우선은 주택담보대출을 일으키려면 보유한 주택이 있어야 하므로, 그 비율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 그 안에서도 2018~2020년에는 주담대로 거주 외 부동산 마련에 뛰어들었다.

  - 그들은 아파트, 빌라,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다가구 등에 투자했을 것으로 보인다.

     ( 비교적 소액투자가 가능한 부동산이나, 한 때 재미를 봤던 주택들에 투자되어 젊은 사람들의 전세, 월세 수익 추구. )

 

[2] 2021년~ 2023년에는 차갑게 식은 주담대의 거주외 부동산 마련 비율이 차갑게 식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3] 반면 평균인 20%를 넘는 투자목적 주담대는 50세 이상의 연령대다. 

  - 안타까운 일이지만, 50세 이상 연령대에서 극소수는 어마어마한 부를 얻게 될 것이다.

  - 다만 90% 이상은 투입 대출금의 회수조차 안될 가능성이 높다. (상가, 지식산업센터 경매 등이 이 부류일 것으로 추측)

 

[4] 부의 재분배라는 관점에서 지금 50세 이상에서 투자된 "거주 외 부동산"등은 연일 뉴스에서 보도되는 내수용 사업에 치우친 사무실 임대, 상가임대, 지산임대 등으로 수익을 추구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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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택담보 대출과 대출의 목적( 연령대별 "사업자금(영농)" 목적 )

[1] 2018~19년도 50~59세의 주담대 20% 이상이 사업을 목적으로 대출되었다.

  - 신규로 사업을 위해서 대출된 자금일 수 있고, 기존 사업장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주담대일 수 있다.

 

[2] 60세 이상은 2017년, 2022년을 제외하고 모두 주담대를 사업(영농) 자금을 위해 대출되었다.'

  - 이 부분이 뇌관이다. 2020년~2021년 사업목적의 주담대가 25% 이상 비율로 대출되었는데, 이들이 사업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우리가 아는 사업도 있겠으나, 주택구매와 임대사업을 위한 사업도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 60세 이상에서 음식점을 크게 차려서 사업을 하는 모습도 상상할 수 있으나, 대부분 임대사업자가 되었을 것이다.

주담대의 연령대별 이용목적 - 거주외 부동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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