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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한국은행 기준금리 9회 연속 동결과 기준금리 결정 요소들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2.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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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2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9회 연속 동결과 관련하여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의 기자 간담회에서 밝힌 한국은행의 대략적 요지를 살피고 어차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한은의 목표물가로의 도달만을 기도해야 한다.

 

[Report Version - 240213] 기준금리와 대외 변수

1. 한국은행 기준금리 9회 연속동결

* 2024.2.22 금융통화 위원회 및 기자간담회 기준

 

1) 기준금리 동결 사유

그래서 수출이 늘어날 것이다. 내수 부진이 상쇄되고 있다.

내수는 부진하더라도 수출이 잘 된다면 물가상승을 억제시키며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겠다는 바램인 듯.

 

중국은 4% 중반대의 경제성장을 할 것이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부양책을 쓸것이다.미국은 견조한 경제성장을 할 것이다. 유럽은 부진한 경제성장율을 보이지만, 하반기에 좋아질 것이다.

 

PF는 정부가 잘 제어하고 있고, 금리정책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금리정책(거시정책)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고 정부의 관할 사항으로 한은이 관여할 사항 아니다.

4월 위기설 등은 근거를 모르므로 답변하기 어렵다. ( 정말 모르는건지, 알면서 모른척 하는지... 후자같다. )

 

물가? 내수? 경제성장율

내수를 위한 금리정책은 없다. 통화정책은 전체GDP, 전체 경제성장률을 감안한다.

물가는 한은의 목표경로상에 있다고 판단. ( 지금 수준이 높고 낮음이 있을 수 있으나 물가경로상에 있다고 본다. )

한은도 알 수 없다가 결론이며, 이전 경제성장율 목표치보다 이번에 조금 더 낮췄다.

 

2. 기준금리 향방에 대한 한은의 힌트

1) 두바이유가와 기준금리

"공보2024-02-15호"통화정책방향 관련 참고자료 기준 두바이유가(2024.2.21)와 미국, 한국 기준금리

2024년 2월 21일 두바이유 가격(중동산 가격에서 참고자료)이 단기(2024.1 이후) 상승세에 있다.

 

이 부분이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언급했던 중국의 경제성장률 4%중반대 성장과 관련있는 부분이다. 중국이 중동에서만 원유를 수입하는 것은 아닐테지만, 경제성장에 따른 원유수요는 증가할 것이고 그러면 상승할 수 있고, 국내 물가에 직격할 주요 지표다.

 

2) 달러/원 환율과 기준금리

"공보2024-02-15호"통화정책방향 관련 참고자료 기준 두바이유가(2024.2.21)와 미국, 한국 기준금리

 

달러/원 환율에서 1300원 ~ 1350원대의 교환율을 한국은행이 용인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23년 외환보유고를 헐어가며 방어했다는 달러/원 환율이 상당기간 1300원대 이상대의 환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환율은 수입물가와 수입원자재 가격의 상승을 불러온다. 그로인한 물가인상은 기준금리의 결정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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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안/원 환율과 기준금리

위안화가 약세가 되면, 중국과 교역량이 많은 한국의 원화의 가치도 동반하락한다. 우리의 기준금리 정책과 별개로 말이다. 원화 가치의 하락은 수입물가의 상승으로 이어지므로, 기준금리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또한 중국의 위안화의 가치상승 달리 말해서 원화의 가치하락이 일어나면 중국에서 수입하는 소비재의 가격도 상승하며 물가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위안화 환율을 상승/하락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그들이 기준금리(대출우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하해서 위안화 환율이 하락세로 접어들면 한국의 원화도 같이 하락한다는 의미다. 그럼 달러원 환율도 자동 하락할 수 있다. 그들의 경기부양이 우리나라엔 수출증대의 요소가 될 수 있지만, 우리나라 물가엔 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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