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 2022. 1 ~ 2024. 5 ) 수출 15대 주력품목과 총 수출실적
1. 월 수출액과 15대 주력품목의 수출액 비율
1) 월 수출액과 15대 주력품목의 수출 비중
[1] 2022년 1월 이후 최대 무역수출액은 2022년 3월 634.8억 달러 ( 주력품목 수출비중 63.3% )
[2] 반도체 수출비중의 증대가 우리나라의 수출액과 주력 15대 품목의 수출액 비중을 결정하는 것으로 보임.
2) 월 수출액과 전년동월대비 수출액 증감률
[1] 2023년 1월부터 전년동월대비 -16.4% 수출감소를 시작으로 2023년 9월까지 전년동월대비 수출액은 크게 감소했다.
[2] 전년동월과 비교한 2024년은 전년동월 대비로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이지만, 전전년인 2022년에 비해 감소
- 아래 표와 같이 2024년 1월 전년대비로 증가한 것도 맞지만, 여전히 수출액이 2022년에 비해서 성장했다고 볼 수 없다.
- 그러므로 언론에서 말하는 "전년동월대비" 수치들은 거르고 전전년에 비해서 어느 정도 회복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게 좋다.
2022년 1월 | 2023년 1월 | 2024년 1월 |
553.2억달러 | 462.7억달러 | 546.9억달러 |
2. 주력 15대 품목의 품목 특징별 분류 수출실적
1)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 ( 반도체, 자동차, 차 부품)
[1] 확실한 사이클이 보이는 반도체
- 반도체는 분기마다 실적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 지나고 나서 확인하면, 2023년 1월, 2월의 부진과 3월의 놀라운 수출액 증가와 같이 분기말에 실적을 끌어올린다.
- 제조사 입장에서 분기말에 재고부담을 안으며 매입할 것 같지 않아 보이고, 반도체사의 해외 법인에서 수입 보관하는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
[2] 자동차의 수출은 사이클이 반도체에 비하여 상당히 긴 호흡을 보이고 있다.
- 다만 자동차 수출과 관련하여 꾸준한 우상향은 대단한 것이다.
- 자동차오 유관한 자동차 부품의 수출을 함 친다면 반도체 수출액과도 비견될 높은 수출액이다.
2)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 ( 석유제품, 석유화학, 섬유)
[1] 석유류에 파생된 산업으로 분류하여 구분지은 두 번째 주력 품목군이다.
- 석유화학 제품의 경우 2022년 5월부터 하락한 실적이 2023년 회복되다가 다시 하락하는 모습이다. (최근 상승)
[2] 석유제품의 수출은 2022년 중후반에 크게 증가했으나, 40~50억 달러의 일정한 박스권이 보이고 있다.
- 2023년 6월 2022년 1월과 비슷한 수준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 2022년 1월 35.2억 달러 vs 2023년 6월 35.6억 달러 )
[3] 섬유의 수출액은 점진적인 하락세로 보인다.
- 아주 느린 속도지만, 확실시 월 10억 달러보다 아래쪽에 위치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3)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 ( 일반기계, 철강, 선박)
[1] 일반기계류는 수출액도 크지만, 그 꾸준한 실적이 대단한 우리나라의 수출품목이다.
- 소폭이지만, 우상향으로 계속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2] 철강의 수출액이 심상치 않다.
- 아마도 중국산 저가 철강제품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 2022년부터 실적이 잠시 반등한 경우도 있으나, 2023년 7월부터 20억 달러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3] 선박 수출액은 매우 들쭉날쭉한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추세상으로 우상향으로 가고 있다.
4)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 (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이차전지, 컴퓨터, 가전)
[1] 우리나라의 디스플레이 산업은 반도체와 사이클이 미묘하게 맞아떨어진다. 다마나 2023년 말 이후의 디스플레이 수출실적은 2024년 4월, 5월의 회복세에 있다.
- 디스플레이의 경우 연말과 연초로 가면서 실적이 나빠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 무선통신의 경우엔 신제품 출시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디스플레이는 삼성과 LG겠지만, 무선통신은 삼성이다. )
[3] 우리나라의 컴퓨터는 수출액이 상당히 감소했다. 최근의 회복이 2022년 7월 휴가시즌의 비수기보다 못한 2024년 5월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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