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관련 통계 모음

2024년 9월말-서울시 아파트 실거래량 집계(해지,등기완료,미등기 상황)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4. 10. 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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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일 국토부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 집계를 통한 서울시 아파트 등기완료, 미등기, 아파트 계약해지건의 월별 집계와 변화율을 살펴본다. 계약해지율의 급락과 서울시 아파트 60일 초과 미등기 건수는 10400건(2024년 7월 이하 실거래 등록건)이다.

 

 

1. 서울시 아파트 실거래 등록건과 계약상황

* 실거래등록건 = 계약해지 + 등기완료 + 미등기로 이뤄진 수치임. ( 이후 계약해지율 살펴봄 )

* 미등기율 = 계약해지를 제외한 등기완료 + 미등기의 합계로 미등기를 나눠서 미등기율을 산출함.

 

[1] 우선 월초에 예상했듯 서울시 2024년 8월의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8월)과 전전월(7월)에 비하여 상당히 거래량 감소함.

[2] 거래량 감소 추세는 2024년 9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이는 실거래 등록 기간을 통상 2개월로 잡고 있기 때문으로 9월 거래량집계는 10월 말에 이뤄진다.

[3] 등기 기간은 통상 부동산에서 계약을 체결한 후, 법무사에 위임하여 등기소에 의뢰하면 2주내에 등기권리증이 나왔었다.

   - 법률상 소유권이전등기는 잔금 납부 후 60일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

    ( 기간을 초과할 경우 매수인에게 등록세액 5배 이하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한다. )

 

왜 등기하지 않는 것일까?

계약년월 계약해지 등기완료 미등기 실거래등록건
2024년1월 110 2,497 29 2,636
2024년2월 114 2,505 32 2,651
2024년3월 184 4,132 92 4,408
2024년4월 181 4,214 217 4,612
2024년5월 182 4,285 663 5,130
2024년6월 273 4,176 3,130 7,579
2024년7월 223 2,415 6,237 8,875
2024년8월 108 596 5,383 6,087
2024년9월 22 87 1,392 1,501

 

 

<참고사항 : 대한민국법원 전자민원센터>

https://help.scourt.go.kr/nm/minwon/faq/FaqViewAction.work?bulletinid=4728&functioncode=2450&mode=B

 

 

 

2-1. 서울시 아파트 실거래 등록건과 미등기현황 그래프

[1] 보통의 일반적인 아파트 매매 거래에서 매수자는 잔금 납부 당일 부동산이 소개시켜준 법무사를 통해서 등기이전 신청을 한다.

 

[2] 정상적인 거래에서 매수인은 등록세의 5배 이하의 과태료를 납부하는 상황에서도 등기를 하지 않는 이유가 없다.

  - 정상적 거래에서 이와 같은 손해를 감수할 일반적인 사람은 없다. ( 또한 현금구매인가? 은행은 뭐 할까? )

 

[3] 2024년 6월까지는 어찌저찌 그럴 수 있다고 치지만, 2024년 5월부터 그 이전의 미등기 아파트 거래는 도대체 무엇인가?

서울시 아파트 계약해지 제외 실거래등록건의 미등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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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서울시 아파트 실거래 등기완료와 미등기건수, 계약해지율 그래프

[1] 2024년 7월부터 계약해지율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 나쁘게 생각해 본다면 "아파트 낚시꾼" - 아파트 투기세력-의 허수 계약건과 금액 상승거래 후 실거주자 위주의 거래는 2024년 5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국 투기꾼들이 계약 및 계약해지를 통해서 끌어올린 가격에 실거주 자들이 낚여서 아파트 거래시장에 참여하게 된 것이 2024년 5월부터 고 2024년 7월부터 급하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2] 아파트 투기꾼들과 정부의 승리.

  - 특례대출로 시장을 붐업시키고, 그 틈을 타고 투기꾼과 다주택자들은 계약 및 계약해지를 통해서 가격을 끌어올리는 낚시질을 했다는 말이다.

  - 일반 실거주자들이 이 판에 끼어들면서 2024년 6월부터 가계부채(주담대)가 매월 6~9조원씩 증가했던 것이다. (낚였다.)

 

[3] 보통 부동산 시장도 설거지가 끝나면 위기가 다가온다.

   - 자산가들과 투기꾼들이 털어낸 자산을 매입한 사람들은 이후 위기 상황에 견뎌낼 체력을 만들어야 한다.

   - 그렇지 못하면 어렵게 취득한 자산을 헐값에 다시 투기세력과 자산가들 입에 고스란히 빼앗기기 때문이다.

 

[4] 계약해지율의 감소는 정말 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서울시 아파트 등기완료와 미등기 건수 및 계약해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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