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체 실거래데이터를 기준으로 연도별 월별 실거래 아파트의 전용면적을 합산한 데이터를 근거로 거래량 감소와 건당 평균가격을 조사하고, 거래건수나 거래대금이 아닌, 거래면적의 월별 합산 결과를 기준으로 부동산 시장을 조망한다.
1. 경기도 아파트 실거래 면적 월별, 연도별 통계
* 본 자료는 통계프로그램 수정 후, 2024.1.19 자료를 기준으로 통계작성함.
(1) 경기도 아파트 전체 실거래된 매매와 전세의 실거래면적 통계
경기도 아파트의 최대 상승시기는 2번의 꼭지가 있는데, 2020년 6월, 2020년 2월이다.
이외 잔잔한 거래면적의 증가세가 있었으나, 압도적인 아파트 거래면적량의 증가는 2020년 2월과 6월에 걸쳐서 나타난 후 장기 시계열 상에서 하락추세를 나타내고, 이후로는 그 이전의 상승세는 보이지 않는다.
시장이 냉각되어 가고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살 수 있는 사람들은 다 샀다는 얘기가 된다. 이후의 시장은 신축 아파트들의 거래가 유입된다면 모르지만, 2020년 2월, 6월에 다량의 아파트 공급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2) 경기도 아파트 전체 실거래 대금총계
2020년 6월 거래대금은 최대치를 기록한다. 무려 14조원이 넘는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경기도 전체를 기준으로 월별 최대금액을 기록했고, 그 이전 최고 거래면적인 2020년 2월과 면적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거래대금은 2조원의 차이를 벌려놓았다. 거품의 정점은 이전 2012년에서 2024년 1월 사이에서 이때다.
(3) 경기도 아파트 전체 실거래량과 전용면적 평 환산 평균가격
전용면적의 평환산 후 평균한 가격은 정부주도의 부동산 가격 부양책으로 인하여 역대 2번째의 높은 가격을 가리킨다.
경기도 평당가격 최고가격은 2021년 9월이었고, 2023년 6월에 역대 2번째로 높은 평당가격을 기록한다. 이렇게 까지 부동산 가격을 부양하려 40조원의 돈을 가계에 대출로 풀어 놓은 것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아마 처음이 아닐까 한다. 과거 박정희 대통령은 그나마 경제개발계획에 의한 부양이라지만, 이번 정부는 대놓고 아파트 가격 상승에 40조원을 쏟아 부은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가계부채로 고스란히 남겨졌다.
(4) 경기도 아파트 전체 실거래 평균가격
2019년부터 실거래가 월별 평균이다. 2023년 12월은 글을 작성하고 있는 2024.1.19기준 아직 진행중이다. 하지만, 2023년 11월과 비슷한 평균가격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2024년 1월 평균가격은 4억원 이상으로 정부에서 한참 돈을 풀어서 아파트 가격을 부양하던 시기에 비하여 1억원 가량 하락된 모습이다.
다시 정부에서 아파트 가격 부양정책을 말이 아닌, 대출로써 다시 풀지 않는한 가격 회복은 쉽지 않아 보인다. 문제는 거래량이다. 그 거래량이 없다는 것이 평균가격의 문제다. 현재의 평균가격은 워낙 거래량이 적어서 고가 주택 몇개만 거래되면 금방 다시 상승전환될 것이다.
단기간에 아파트들의 거래량이 증가하지 못한다면, 2022년의 최저점 기록을 갱신할 위기의 경기도 거래량이다.
지금은 적극 투자보다는 관망이 더 좋은 투자방식인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 생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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