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등록센서스 방식 결과 중, 인구와 성별에 관련된 중요한 내용이 있어서 해당 부분을 보도자료에서 추출하여 별도로 분석해 본다.
1. 인구주택총조사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의 보도자료는 2023년 7월 27일 통계청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하였다.
해당 내용 중, 인구의 성비에 관련한 내용이 중요할 것 같은데, 보도되는 것을 본 기억이 없어서 그 부분을 우선 발췌하여 본다
아래의 표는 "인구주택총조사"와 관련한 보도자료의 PDF판 19페이지에 수록된 "<표-2> 성, 연령별 인구, 2021-2022년"에서 미래세대의 구성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인구통계로 정리한다. 여담으로 이 주력인구층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세대라 할 수 있고, 이제 곳 국민의 허리가 될 세대들도 있다. (30~39세)
성비에서 남성의 여성에 대한 성비가 100이하로 내려가는 시점은 60~69세부터 남자들의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한다.
1) 성, 연령병 인구 ( 단위 : 천명 )
연도 | 성별 | 0~9세 | 10~19세 | 20~29세 | 30~39세 |
2021년 | 남자 | 1,939 | 2,385 | 3,636 | 3,637 |
2021년 | 여자 | 1,844 | 2,233 | 3,251 | 3,317 |
2022년 | 남자 | 1,822 | 2,377 | 3,528 | 3,614 |
2022년 | 여자 | 1,733 | 2,232 | 3,149 | 3,259 |
2) 성, 연령병 인구 ( 단위 : 천명 ) 그래프
약간 극단적으로 보여서 추출한 것이다. 그래프를 잘 보면, 인구수의 감소가 추세적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으며, 10년이라는 기간을 기준으로 극단적 양상이 보인다. 그 구간은 바로 "10~19세"와 "20~29세" 구간이다.
남자의 경우 120만명 이상이 감소했다. 여자는 90만 명이 감소했다.
20~29세대의 남성들은 추후 같은 세대내에서 결혼하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자라나는 이후 세대들의 인구감소로 인해서 더욱 결혼하기 힘든 시기가 된다. 같은 국가 내에서는 결혼을 못하는 거다.
이거 심각한 문제 같은데 출산율같은 자극적인 사항만 다루는 것 같다. 출산이 문제가 아니라 같은 국가소속의 사람과 결혼 자체를 못한다.
3) 연령대 인구수의 격차와 사회문제 예상
현시점에서 20~29세 대의 남자들은 매우 치열한 세상 속에 살고 있을 것 같다. 주위에 여자아이들이 많은 동네에 살다 보니, 남자아이들보다 여자아이들이 많은가 보다... 생각하며 그냥 넘겼었는데, 이 총조사결과가 사실에 부합하고, 실제 그렇다면, 지금 말한 저 연령대의 남자들은 결혼 자체가 어려운 시기에 접어들게 분명하다.
사람이 없다는 얘기가 된다. 이 상황이라면 출산장려책은 아무 소용이 없는 정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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