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동향 보도자료 ( 2022년 1월 ~ 2024년 10월 누적자료 ) 수출 15대 주력품목과 총수출액
한국은행통계 - 환율 및 채권금리, 외환보유고 내 "외환"현황 자료(2024년 9월 말일까지-업데이트가 늦다)
*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도자료에서 너스레를 떨고, 바이오헬스케어의 경우엔 역대 2위의 수출증가율이라고 보도자료를 만들었던데, 이는 2023년 수출이 워낙에 안 좋았던 것 때문에 2024년 정상 수출만으로도 증가율 역대 2위를 기록한 것이다. 보도자료를 충실히 이행하는 기자들은 그대로 가져다 쓴 거 같은데, 시계열 자료가 없으면 속아 넘기기 딱 좋은 자료들이었다.
2024년 9월 수출입동향 자료 참고
1. 15대 주력품목의 수출액과 총 수출액 비중( 2024년 10월)
1) 월 수출액과 15대 주력품목의 수출 비중
* 2022년 1월 이후 최대 무역수출액은 2022년 3월 634.8억 달러 ( 주력품목 수출비중 78.8% ) 유지
[1] 2024년 10월 15대 수출 주력품목의 비율이 낮아졌다. 총 수출액 도 2024년 8월에 비하여 감소했다.
[2] 총 수출액 증가세가 꺾인 것이 가장 큰 걱정이며, 우리나라 주력 15대 주력품목의 점유율 감소가 큰 영향.
-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여건이 개선된 품목이 있지만, 그와 반대로 악화되는 영역이 존재함.
- 특히 그나마 2024년 10월은 자동차 수출 증가가 이 정도의 실적 유지에 큰 역할.
2) 월 수출액과 전년동월대비 수출액 증감률 (전년대비 4.4% 상승)
[1] 2024년 10월 총수출액은 575.2억 달러로 전년 동월 550.9억 달러 대비 4.4% 상승함.
[2] 2023년을 기준으로 본다면 2023년 10월~12월 수출실적은 양호했음.
- 하지만, 2023년 1월 ~ 8월 수출실적이 악화된 것에 의한 2024년 수출실적 개선 시그널은 끝날 것으로 보임.
[3] 2024년 11월부터 전년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 상승의 이점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
-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율 목표는 2.4%인데, 불가능해 보임.
- 1/4분기 1.3%, 2/4분기 -0.2%, 3/4분기 0.1% 상황에서 4/4분기 1.2%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봄. ( 1/4분기 선거에 의한 예산 조기집행에 의한 기이한 성장률이었음. )
2022년 10월 | 2023년 10월 | 2024년 10월 |
524.8억달러 | 550.9억달러 | 575.2억달러 |
3) 월 수출액과 월평균환율
[1] 2024년 10월 총수출액은 575.2억 달러, 월말 환율은 1,379.9원이었다. ( 한국은행 기준 1379.9원)
- 다행스러운 일은 우리나라 원화 가치가 조금이지만 가치가 올랐다는 것이다.
- 네이버에서의 고시환율은 마감시간 기준 1376원.
[2] 적정환율을 현시점에서 추정하긴 어렵지만, 1300원 이하가 우리나라 수출에 보다 긍정적일 수 있다.
- 단기적인 시선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 2024년 10월 환율상승과 오비이락 처럼 총수출액은 감소 )
4) 환율과 국채금리(한국10년물, 미국 10년물)
- 미국 FOMC를 통해서 기준금리를 5.5%에서 5.0%로 "빅컷"을 통하여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 2024년 9월)
- 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 3.5%에서 3.25%로 "베이비스텝" 기준금리 인하했다. ( 2024년 10월)
- 한국은행은 경기상황을 거론하고 물가상승률이 전년동월비 2.0% 근접을 근거로 금리인하할 것으로 모두들 예상했고, 실행했으며 우리나라의 환율은 급등했다. ( 이 또한 예상했고, 이창용 총재만 기준금리 인하와 환율상승은 무관할 것이라 주장함. )
- 적정 수준 환율상승은 수출경쟁력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엔 좋지 않음.
2. 주력 15대 품목의 품목 특징별 분류 수출실적
1)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 ( 반도체, 자동차, 차 부품)
[1] 반도체는 기존의 수출패턴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 2024년 10월 수출실적은 예상대로 하락함. ( 분기 말 -> 분기초에 하락하는 패턴 )
- 증가 혹은 감소하는 총량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11월이 패턴대로 수출증가로 이어질지 확인이 필요함.
[2] 환율상승에 따른 수혜업종은 자동차인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수출액은 2024년 9월부터 계속 증가하고 있다.
[3] 자동차 부품은 2024년 7월 약진하며 상승했으나, 8~9월 하락세였으나, 10월에 소폭 상승
2)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 ( 석유제품, 석유화학, 섬유)
[1] 석유제품 수출액은 2개월 연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 국제유가 하락세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
[2] 석유호학제품은 9월 38.4억달러 - 10월 39.9억 달러로 증가했다. ( 석유화학 제품군의 수출은 박스권 )
[3] 섬유제품의 수출은 거의 수평이다. ( 변화도 적지만, 점차 하향되고 있다. )
3)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 ( 일반기계, 철강, 선박)
[1] 일반기계류는 수출은 2024년 8월 이후 하락세였으나, 10월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해외 설비투자에 의한 것일 가능성)
- 해외 공장 건설에 의한 수출이다. 계속 해외에 공장 지으면 우리나라 산업은 공동화될 수 있다.
[2] 선박의 경우 2024년 9월 이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 선박의 경우 철강재를 수입하는게 아니라면, 우리나라 제철소의 환율상승에 의한 후판 가격이 상승한 피해를 볼 수 있다.
[3] 철강 수출은 전월보다는 소폭이지만 상승했다.
4)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 (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이차전지, 컴퓨터, 가전)
[1] 디스플레이 수출은 2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2] 무선통신은 2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 스마트 폰, 통신기기 등 ) - 우리나라에서 제조하여 수출하는 비중은 적을 것이다.
- 결국 이 수출은 국내 산업과 고용등에 큰 영향을 줄 게 없다.
[3] 컴퓨터 제품군의 수출은 급락한 수준으로 하락하였다. ( 9월 15.1억 -> 10월 9.6억 달러)
[4] 2차 전지의 수출은 6월 이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5] 가전은 소폭 상승했으나, 일정 수준 이상의 상승이 없는 제품군이다.
5)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 ( 바이오헬스케어 ) - 2023년 실적저조에 의한 역대2위 수출증가
[1] 장기 정체기로 보인다. 그리 특징적인 부분이 금액적 부분에서 보이지 않는다.
[2] 뜬금없는 것은 2024년 10월 수출입실적에서 뜬금없이 역대순위 2위라고 한다. ( 2023년 10월 이 품목 수출실적이 안 좋았기 때문에 2024년 실적이 평작만 나와도 역대 2위의 증가율이라고 보도자료를 쓴다. )
3. 연간 수출입 데이터 비교(2010년 이후)
[1] 외환 상황을 보다 면밀히 살펴보며 가야 한다. 하지만 한은이 11월 금통위에서 또 한번 금리 인하를 한다면 이제부터는 정부 책임이 아니라 한국은행의 경제예측 실패에 의한 문제가 될 것이다.
[2] 2010년 이후 2번의 무역수지 적자가 있었는데, 총 무역수지에서 수출액은 최소 2022년의 벽은 넘길 기원 한다.
* 단위 : 연간 기준이며, 2024년은 9월까지의 누계 데이터.
년도 | 수출 | 수입 | 무역수지 |
2010년 | 4,664 | 4,252 | 412 |
2011년 | 5,552 | 5,244 | 308 |
2012년 | 5,479 | 5,196 | 283 |
2013년 | 5,596 | 5,156 | 440 |
2014년 | 5,727 | 5,255 | 472 |
2015년 | 5,268 | 4,365 | 903 |
2016년 | 4,954 | 4,062 | 892 |
2017년 | 5,737 | 4,785 | 952 |
2018년 | 6,049 | 5,352 | 697 |
2019년 | 5,422 | 5,033 | 389 |
2020년 | 5,125 | 4,676 | 449 |
2021년 | 6,444 | 6,151 | 293 |
2022년 | 6,836 | 7,314 | -478 |
2023년 | 6,322 | 6,426 | -103 |
2024년 | 5,087 | 4,719 | 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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