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동향 보도자료 ( 2022년 1월 ~ 2024년 9월 누적자료 ) 수출 15대 주력품목과 총수출액
한국은행통계 - 환율 및 채권금리, 외환보유고 내 "외환"현황 자료(2024년 9월 말일까지)
2024년 8월 수출입동향 자료 참고
1. 월 수출액과 15대 주력품목의 수출액 비율( 2024년 9월)
1) 월 수출액과 15대 주력품목의 수출 비중
* 2022년 1월 이후 최대 무역수출액은 2022년 3월 634.8억 달러 ( 주력품목 수출비중 78.8% ) 유지
[1] 2024년 7월 이후 2개월 연속 15대 수출 주력품목의 비율이 높아진 것은 고무적이다.
[2] 전월 대비 수출총액의 증가는 미미했으나, 9월 수출실적으로는 3년래 최대치 수출액.
- 이후 살펴볼 세부 주력품목의 실적들도 거의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특히 반도체 수출실적이 9월 수출실적을 견인한 주 요인이다. ( 3/4분기 말. 반도체는 분기말에 밀어내기 하나보다. )
2) 월 수출액과 전년동월대비 수출액 증감률 (전년대비 7.5%, 전전년 대비 2.28% 상승)
[1] 2024년 9월 총수출액은 587.7억 달러로 전년 동월 546.6억 달러 대비 7.5% 상승함.
[2] 2024년 9월 총 수출액은 2022년 9월 대비 2.28% 상승함.
2022년 9월 | 2023년 9월 | 2024년 9월 |
574.6억달러 | 546.6억달러 | 587.7억달러 |
3) 월 수출액과 월평균환율
[1] 2024년 9월 총수출액은 587.7억 달러이고, 월말 환율은 1,332.7원이었다. ( 9월 말 한국은행 기준 1307.8원)
- 다행스러운 일은 우리나라 원화 가치가 조금이지만 가치가 올랐다는 것이다.
- 하지만 네이버에서의 고시환율은 마감시간 기준 1320원이다.
[2] 적정환율을 현시점에서 추정하긴 어렵지만, 1300원 이하가 우리나라 수출에 보다 긍정적일 수 있다.
- 단기적인 시선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 2024년 7월 리포트와 같은 입장을 견지한다. )
4) 환율과 국채금리(한국10년물, 미국 10년물)
[1] 커다란 이슈로 미국 FOMC를 통해서 기준금리를 5.5%에서 5.0%로 "빅컷"을 통하여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9월)
[2] 우리나라의 국채 10년물 금리는 9월 말 기준 2.99%로 한국은행이 굳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내려간다.
- 한국은행의 정치적 금리인하 시기를 8월로 내다봤으나, 11월에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3] 한국은행이 갖고 있는 환율정보와 소비자물가상승률 2% 근접,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
- 마치 누군가 각본을 짜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출 환경을 조성해 주는 모습으로 보인다. (완벽하다. )
- 다만, 이미 부풀어 오를 데로 오른 가계부채 총량은 방법이 없는 것 같다.
한국은행의 원달러환율 | 하나은행의 원달러환율 |
2. 주력 15대 품목의 품목 특징별 분류 수출실적
1)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 ( 반도체, 자동차, 차 부품)
[1] 반도체는 기존의 수출패턴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 2024년 8월 실적 분석에서 언급했듯, 반도체 수출신장 시점이다. ( 분기말에 밀어내기 하는가 보다. )
- 다만, 2/4분기와 유사한 수출실적은 한계에 다다른 게 아닐지 걱정되는 부분이다.
[2] 자동차 수출실적은 6~8월 정체되는 기간을 지나, 9월 다행스럽게 수출 성장을 이뤘다. ( 50.7 -> 54.8억 달러)
- 다만 2022년 10월 수준까지 수출액이 하락한 건 조금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까 싶다.
[3] 자동차 부품은 2024년 7월 약진하며 상승했으나, 8~9월 하락세.
구 분 | 2022년 9월 | 2023년 9월 | 2024년 9월 |
반도체 | 114.9 | 99.4 | 136.2 |
자동차 | 47.9 | 52.3 | 54.8 |
차부품 | 20.1 | 19.4 | 18.1 |
2)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 ( 석유제품, 석유화학, 섬유)
[1] 2024년 9월 석유제품, 석유화학 제품은 동반 하락했다. ( 최근 유가의 하락에 의한 금액적 감소로 보인다. )
[2] 다만,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제품은 수출하는 단가가 달러로 책정되고 달러원 환율이 높은(원화 가치가 낮은) 상황에서 수출하며 채산성 맞추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 수입하여 정제, 가공, 수출할 테니 원화 가치가 낮아지면 수입 시의 원가 부담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 )
[3] 3년간 석유제품, 석유화학, 섬유제품의 같은 월 수출실적을 비교해 보면 추세적인 하락을 알 수 있다.
- 어쩌면 우리의 강력한 산업군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을지 모른다.
구 분 | 2022년 9월 | 2023년 9월 | 2024년 9월 |
석유제품 | 54.6 | 49 | 40.4 |
석유화학 | 40.7 | 38.2 | 38.4 |
섬 유 | 9.7 | 8.8 | 8.6 |
3)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 ( 일반기계, 철강, 선박)
[1] 일반기계류는 수출은 2024년 8월 이후 하락세에 있다.
[2] 선박의 경우 2024년 8월 급등했으나, 9월이 되며 다시 하락했다.
- 하지만 선박의 수출은 상당히 개선된 모습이다. ( 최근 2년 내 가장 수출액이 많은 모습이다. )
[3] 철강 수출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 중국산 저가 철강제품이 넘치는 가운데, 잘 버텨내고 있는 것인지? 곪고 있는 것인지? )
구 분 | 2022년 9월 | 2023년 9월 | 2024년 9월 |
일반기계 | 40.1 | 43.9 | 38.1 |
철 강 | 26.9 | 28.7 | 27.7 |
선 박 | 12 | 13.6 | 23.9 |
4)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 (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이차전지, 컴퓨터, 가전)
[1] 디스플레이의 상승세가 2024년 2월 이후 처음으로 꺾였다.
[2] 무선통신, 컴퓨터류의 수출이 희한하게 증가세에 있다. ( 우리나라의 컴퓨터 제조업체 브랜드 기억나는 분? )
- 무선통신류에선 제품 판매가격 상승에 의한 수출금액적 증가일 가능성이 높다.
[3] 2차 전지의 추세적 감소는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 가전 역시 2023년 9월 반짝 상승한 게 전부 )
구 분 | 2022년 9월 | 2023년 9월 | 2024년 9월 |
디스플레이 | 17.4 | 18.1 | 17.3 |
무선통신 | 16.8 | 16.2 | 19.2 |
이차전지 | 9.4 | 7.9 | 7 |
컴퓨터 | 14.2 | 6.5 | 15.1 |
가 전 | 6.6 | 7.2 | 6.1 |
5)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 ( 바이오헬스케어 )
[1] 장기 정체기로 보인다. 그리 특징적인 부분이 금액적 부분에서 보이지 않는다.
3. 주력 15대 품목의 수출( 환율은 더 낮아져야 한다. )
[1] 2024년 9월 FED의 FOMC에서 금리 인하 5.5% -> 5.0% ( 0.5% 빅컷 실행 )
[2] 월말 기준 가계부채 증가세만 추춤, 소비자물가는 어떻게 측정했는지 2% 근접, 9월 30일 기준 한은의 환율은 1307원.
- 누가 만든 것인지 모르겠으나,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이는 지표들이 9월 30일 일제히 만들어졌다.
[3] 현재 기준금리 결정이 2회 남은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2024년 연말까지 현행 3.5%의 기준금리를 유지하며, 원화 가치의 상승을 만들어야 한다. 지표상의 물가 안정이 아닌 실질 수입물가 안정을 이룰 수 있다. ]
[4] 언제부터 우리나라 금리가 미국보다 낮은 게 스탠더드가 되었나? 경제지와 정부당국은 환율 인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계부채 폭증과 여러 지표에 숨은 부채(예를 들어서 전세보증금 410조 원 등)가 도사리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통해서 무엇을 바라는 것인가? 부동산 폭등? 이미 많이 오른 상태로 고착화된 물가는 보이질 않는가? 모든 사회생활하는 사람들의 소득이 물가만큼이라도 올랐는가?
[5] 2024년 연말까지 3.5%는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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