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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1)-달러환율과 물가지수의 연관

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3. 12. 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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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지표들이 산재해 있는 가운데, 연관이 있거나 관련성이 높은 지수들을 모아서 추후 지표들을 확인할 때 사용해 보고자 한다. 

물가총지수(전년동월대비)와 달러원환율 관계 ( 좌 : 원, 우 : % )

 

1997년 외환위기와 2001년에는 환율이 선행으로 상승했었고, 이후 차츰 외환보유고가 늘어나며, 환율급등이 후행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으로 변한다. 외환위기 전에는 준 페그제로 고정환율을 택하고 있었으나, 이후 시장환율이 적용되게 된다.

 

2020년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로 급등했던 달러원 환율이 2020년 5월 평균적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하락했었고, 2020년 12월부터 월평균 다시 상승하고 있다. 2022년 10월 월평균 정점인 월평균 1425원은 1995년 이후 단 세차례만 있어왔다. 그리고 그 세차례는 모두 우리나라에 큰 금융위기였다.

 

환율이 자율 안정세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테지만, 정부와 한은의 달러매도를 통한 환율방어에 엄청난 외환보유고가 헐려 나갔다는 사실도 주지의 사실이다. 다만, 예전처럼 언론이 다루지 않고 있을 뿐이다.

 

 

 

위의 그래프는 1995년부터 이어진 수출/수입과 무역수지 자료이다. 우리나라는 상품교역에서 -478억달러의 적자가 발생했다. 달러원 환율이 치솟는게 당연하다는 얘기였다.

 

이후 우리나라의 대기업이 해외법인에서 배당을 통해서 국내로 송금한 달러, 한은이 매도한 달러등이 지켜낸 달러원 환율이 2023년 12월 5일 기준 아래와 같다.

 

 

이 기준과 물가의 연관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물가는 향후 상당기간 지속적으로 3%대에서 머물게 될 것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올해 발생시킨 가계부채 40조원과 함께 말이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내수 위축이 고금리로 인하여 발생되고 있다고 했었고 스스로 금리를 동결하며, 가계의 대출증가를 묵인했다. 그리고는 가계의 금리부담을 다시 말하며 동결의 사유로 갖다 붙였다. 그리고 남은 국민들은 늘어난 화폐만큼, 그리고 고환율로 인한 인플레이션까지 감당해 내야한다.

 

OPEC + 가 다시금 감산을 선언한 지금 유가가 오르면 바로 물가상스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로 들어서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이건 하나의 지표일 뿐이다. 

 

 

<참고자료>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66

 

지표서비스 | e-나라지표

지역별 : 개별 국가별, 대륙별(북미.중남미.중동.아프리카 등), 경제권별(ASEAN, EU, EETA, NAFTA 등)로 수출입 실적 및 증가율 작성 용도별 : 품목별 수출입 실적을 가공단계 및 최종 수요여부 등에 따

www.index.go.kr

 

1. e-나라지표 - 수출입 동향

2. 통계청 - 월별 소비자물가 등락률

3. 한국은행 - 달러원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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