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제정보와정책/수출입 및 외환, 환율정보 56

부동산파멸? 금융시스템 붕괴? 가계대출과 대출금리의 대출성향 관련

가계신용으로 합쳐지는 가계의 대출과 판매신용의 전년대비 증감의 연관성과 대출금리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가계부채의 총 규모와 어떤 시기에 대출의 증가폭이 감소하는지 확인해 본다. 1. 가계신용(가계부채 총액) (1) 가계신용 금액과 전년동기 대비 증가액 가계신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차이가 있다면 전년동기대비 증가금액이 크냐 작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2023년 1/4분기와 2023년 2/4분기는 최초로 가계신용이 감소를 기록했다. (2) 가계신용 금액과 전년동기 대비 증가액( 단위 : 조원 ) 기간 금액 전년동기증감액 전년동기증감율(%) 2021 1/4 1,766.70 155 9.6 2021 2/4 1,810.60 172.6 10.5 2021 3/4 1,845.50 162.5 9.7 2021 4/4..

생산자물가, 수출물가지수, 수입물가지수, 환율과 2024년 기준금리 7~8월 인하가능성.

수입물가, 수출물가, 생산자물가와 환율, 금리의 연관관계를 도표와 당시 자료를 기준으로 관찰한다. 유의미한 결과보다는 서로간의 관계설정을 살펴본다는 의미다. 1.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그리고 달러원 환율 (1) 달러원 환율 최고점 (월평균)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의 최고치는 2022년 10월 월평균 1,426원이었다. 공교롭게도 두 나라의 기준금리가 크로스되며 미국의 기준금리가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를 넘어서는 그 순간에 최대치가 되고 이후 기준금리 격차가 최대 2%( 우리나라 3.5%, 미국 5.5% )가 되는 지금까지 이 당시와 같은 환율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의 기준금리와 원화의 국제적 위상과는 무관하다. (2) 생산자물가, 수출물가, 수입물가(지수들) 2022년 1월에 높았던 수..

2024년 관심 경제지표(두바이유가, 물가의 연관성과 인플레이션)와 금리

올해 2024년은 여러 경제전문가들이 우려하며 스태크플레이션, 경기침체, 금융위기를 얘기하는데, 그 모든 귀결점이 금리다. 금리는 물가가 현 상황을 유지하는 이상 내릴 수 없는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데, 올해 계속해서 관심갖고 지켜봐야 할 사항 중 하나인 유가와 물가관련성이다. 1. 두바이유가 (1) 2022년과 2023년 유가 비교 아래의 그래프는 2022~2023년의 유가를 비교한 것이다. 2022년 5월 정점에서 연말까지 하락하는 모습이 보인다. 2023년은 그렇게 하락한 유가의 바통을 이어 받아서 5월까지 하락했다. 여기까지는 한국은행의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이 필요치 않다고 말하며, 장단기 물가의 예상치로 가고 있다는 "이창용"총재의 표현이 맞는 부분이다. 이후 9울까지 유가가 상승하며 다..

2023년 연간 수출입 동향-15대주력품목 수출실적(전년비-7.5%감소)

대한민국의 수출입동향 자료를 작성하여 보도자료로 제공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문서 작성 솜씨가 좋아 진것으로 보인다. 좋은 말처럼 들린다면 당신은 이 자료를 반드시 봐야 한다. 1. 대한민국 2023년 연간 수출입동향 - 주력 15대 품목 실적 보도자료에 첨부된 "2023년12월 및 연간 수출입동향"의 9페이지에 있는 자료를 그대로 캡쳐하여 수록한다. 일반인들은 정부의 자료에서 저 삼각형이 의미하는 바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 삼각형 모양은 "마이너스"를 의미한다. 헌데 제목에 커다랗게 파란색으로 "자동차 수출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이라고 표기하고 본 표는 문서의 하단에 배치해 뒀다. 15대 주력품목의 감소에 대한 설명은 없다. 다만 자동차, 반도체의 수출회복만 얘기할 뿐이다. 이 표를 보시고, ..

2024년 기준금리 예측과 국제유가(두바이유) 연관성.

2024년도 기준금리를 예측해 보면서 재미 삼아 관심 가져볼 사항들을 정리해 봅니다. 유가를 맞추거나, 환율을 맞추는 게 아니라 우리가 늘 관심 갖고 지켜봐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본 것이며, 관계성을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니 학술적 의미는 없고 개인적 의견입니다. 1. 기준금리 향방을 정할 2024년 두바이유 가격 WTI, 브렌트유, 두바이유 등 기름값은 물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2024년 2월 29일까지 유류세 인하를 연장한 상태로 물가인상을 억제(?)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현재의 유가는 한국은행 통계에서 살펴보니 2023년 11월 평균 두바이유 84.25달러입니다. 12월 21일 네이버에서 확인한 현재 두바이유 가격은 77.36달러입니다. 2023년의 물가는 2022년의 높았..

실질금리-내 돈의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와 전년동월대비 물가상승률을 이용한 실질금리 수준을 점검하고, 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의 추가인상 없이 국민의 희생(화폐가치 훼손)을 내걸고 물가의 자연하락을 기대했는지를 살펴본다. 화폐가치 훼손은 소득이 그보다 더 많이 상승하는 사람들에겐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1. 물가상승율과 기준금리 (1)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정책은 적절했는가?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과 기준금리의 모습이다. 2008년 이후 기준금리의 흐름은 상당히 후행적인 모습을 보인다. 후행적이란 표현은 물가가 일단 오르면 대응한다는 것이다. 이는 상당기간 물가상승률이 낮게 유지되는 소위 전문가들의 설레발이었던 "디플레이션"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디플레이션이란 망령이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를 후행적인 흐..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금리(4%)-금리인하 대비 고금리 예금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이거 아주 좋은 상품입니다. 카뱅은 1 금융권으로 예금자 보호 5000만 원까지 됩니다. 이 예금상품의 설명을 보니, 목돈을 정기예금하고 급하게 사용할 일 있을 때 굳이 해지하지 않고, 예금기간 내에 2회까지 출금이 됩니다. 1. 금융소비자인 우리는 금리에 민감해야 합니다. 현재 장기적인 추세는 금리인하 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미연준의 내년도 금리 스텐스는 2~3차례 기준금리 인하로 방향을 잡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그 영향을 받을 상황입니다. 한국은행이 물가를 잡을 마음이었다면, 진즉에 3.5%가 아닌 그 이상의 금리를 정했겠지만, 자연 물가인하를 기다리며 지지부진한 금리인상행보를 해왔기 때문에 더이상의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어. 금융소비자인 우리들은 은행이 고시해..

코픽스금리(COFIX)와 주택담보대출금리 그리고 혼합형에서 변동금리로 바뀌는 대출 차주들

코픽스(COFIX)는 정보제공은행들의 자금조달금리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한 "자금조달비용지수"를 의미. 이중 신규취급액기준 금리를 추적하여 주택담보대출금리와 비교하여 살펴봅니다. 1. 신규취급액기준 COFIX 금리 대상월 한 달 동안 신규로 취급한 수신상품 금액(신규취급액)의 가중평균금리. 대단히 과학적인 방법인 것처럼 보이지만, 은행들의 주 수입원이 예대마진임을 감안하면 "정기예적금", "금융채"정도에 지급을 약정한 금리가 대표적인 금리의 수준을 정하는 기준정도가 될 것이다. 2. 신규취급액기준 COFIX와 대출금리 (1) 통계 비교기간 ( 2011.1 ~ 2023. 12 ) 우선 코픽스 금리정보가 제공되는 은행연합회의 코픽스 금리를 2011년 1월부터 최근까지 합쳐서 시계열 자료를 만들고, 한국은행 경제..

INDEX-3. 가계신용과 여신금리

한국은행의 예금은행 여신금리를 기준으로 가계신용의 증감을 살펴보면 금리가 경기상황에 따라서 증가하기도 하지만, 순수하게 금리때문에 시중에 여신(대출)이 풀리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정상적인 상황에서 말이다. 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토대로 어떤 행위를 하여 시중에 대출이 폭증하도록 했는지 "예대마진"을 위한 은행의 눈물겨운 노력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물론 그 행위는 국민들을 위한 행위가 아닌, 그들을 위한 행위들이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1. 예금은행 여신금리와 가계신용 증감액 (1) 예금은행 여신금리 최저치 : 2.63% ( 2020.8 ) 가계신용은 3개월의 분기단위 통계이고, 예금은행의 여신금리는 매월단위. 예금은행의 여신(대출)금리는 2002년 12월부터 시작하여 최저점이 ..

상생금융2탄-예금금리 전격인하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3/12/04/2023120400079.html 은행 정기예금 3%대로… "더 큰 폭으로 빠질 것"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전망이 짙어지면서 우리나라의 시장금리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연 3%대로 진입하고 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하나은biz.newdaily.co.kr 언제나 그렇듯 상생금융이 시작되면 은행은 예적금 금리인하부터 시동을 건다. 대출이자는 신규대출에만 낮아진 금리를 적용하며 기존 노이율의 대출들은 가장 나중에 적용한다. 게다가 은행이 스스로 대출금리를 낮춰주는 경우는 내 기준엔 없었다. 왜 상생금융이라 말하고 급여생활자들이 살뜰이 모을 자산에 대한 금리부터 낮추며 시..

INDEX(1)-달러환율과 물가지수의 연관

여러가지 지표들이 산재해 있는 가운데, 연관이 있거나 관련성이 높은 지수들을 모아서 추후 지표들을 확인할 때 사용해 보고자 한다. 1997년 외환위기와 2001년에는 환율이 선행으로 상승했었고, 이후 차츰 외환보유고가 늘어나며, 환율급등이 후행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으로 변한다. 외환위기 전에는 준 페그제로 고정환율을 택하고 있었으나, 이후 시장환율이 적용되게 된다. 2020년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로 급등했던 달러원 환율이 2020년 5월 평균적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하락했었고, 2020년 12월부터 월평균 다시 상승하고 있다. 2022년 10월 월평균 정점인 월평균 1425원은 1995년 이후 단 세차례만 있어왔다. 그리고 그 세차례는 모두 우리나라에 큰 금융위기였다. 환율이 자율 안정세라..

2023.11.30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결정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7회 연속 동결되어 3.5%로 유지된다. 7번 거의 똑같은 레퍼토리였다. 그냥 차리리 쉬어라. "물가상승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졌지만, 가계부채 증가 추이와 대외여건의 불확실성도 높은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보았다." - 한국은행 보도자료 1. 한국은행 이창용총재 인터뷰 요약 1) 통화정책 결정방향과 인식 금융통화 위원회 기존 3.5%로 동결. 미연준의 추가긴축 기조가 주춤하나, 긴축기조 지속으로 인한 성장세 둔화예상. (미국양호, 유로성장부진, 중국 부진완화 4% 중반 성장예상) 주요국 근원물가 상승률 4%대 미국 국채금리 완화, 미달러화 약세 ( 위험회피 성향 완화 - 안전자산 선호도 하락으로 이해 ) 국내 소비부진,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로 개선되고 ..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과 은행 예대마진

한국은행의 여신, 수신금리와 예대마진을 비교하고, 기준금리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본다. 1. 은행권의 예대마진 한국은행 ECOS에 등록된 여신금리와 수신금리 그래프 (가중평균금리) *가중평균금리 : 쉽게 말해서 돈의 양이 많고, 적음에 따라서 가중을 두어서 평균한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서 100원 저축의 금리 1.0%와 1000원 저축 금리 2.0%의 경우, 1000원의 비중이 높으므로 이쪽 금리를 가중하여 평균한다는 논리다. 한국은행이 매월 발표한다. 아무튼 은행권의 수신금리의 가중평균은 거의 COFIX신규취급액의 금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후 다시 살펴볼 예정이다. 위의 그래프에서 파란선과 주황색선 사이의 차이가 은행권의 예대마진이다. (예금 vs 대출) 2. COFIX 신규취급액 기준과 기준금리 (1)..

기준금리 주택담보대출 증가 상관관계

기준금리로 인한 금융권(은행, 비은행)의 금리변화와 주택담보대출의 증감관계, 금리에 민감한 대출증가를 통해서 시중에 주택구입, 전세자금등의 유동성 증가를 장기 시계열로 확인. 1. 금리와 주담대 증가율 한국은 2023년도에 적어도 주담대에 대해서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아래의 그래프는 2012년 1분기부터 2023년 2분기까지의 통계사항만을 기준으로 현재의 주담대를 평가하는 그래프이다. 2015년 2분기 전분기 대비 6.3%의 주담대 증가가 시작되는 시점의 기준금리는 하향세였다. 2020년 1분기 전분기 대비 2.4%의 주담대 증가세 역시나 기준금리 하향세였다. 2023년 1분기 전분기 대비 1.1%의 주담대 증가세는 금리 인상의 정점(기준금리 3.5%)을 결정하는 시기다. ..

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 6회 연속동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2023년 들어서 6회 연속 동결되었다. 금융시장은 출렁이고 각종 지표들은 악화되고 있지만, 한국의 국민들은 모두 감내해야 한다. 금리와 밀접한 고환율, 환율과 밀접한 고물가, 고물가에 영향을 주는 고유가 모두 국민몫이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현재 물가인상 경로가 예상범위 내에 있기 때문에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금리동결을 선택한 것이다. 가계부채는 정부의 미시정책으로 조정하는게 긍정적인 방향이고, 안될 경우엔 금리정책을 동원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 단기적으로 금통위전 1주일의 환율, 유가는 그렇게 큰 변동성으로 보지 않는다. 만일 중동정세 급변으로 유가인상, 환율 변동성이 커진다면 금리인상 고려할 수 있다. 부동산의 가격변화를 염두에 두고 통화정책 하지 않는다. 금통위..

기준금리와 물가상승률

2012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와 기준금리를 서로 비교하고 현재의 금리정책이 어떠한지 살펴보고자 한다.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기준금리인 것인지, 인플레이션과 무관한 기준금리인지 확인. 1) 모든 지표의 기간 : 2012. 1 ~ 2023. 9 2) 참고출처 : e-나라지표 - 소비자물가지수 ( 2023.10.15 ) 1. 월별 소비자 물가기간 내에 소비자물가지수가 마이너스가 된 달은 2019년 9월, 2020년 5월이었다. 기간 중의 소비자 물가지수 정점은 2022년 7월 전년대비 6.3%라는 경이적인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나타났었고, 정점이 지나며 서서히 소비자 물가가 내리는 듯 했으나, 2023년 8월부터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계절적인 요인, 이웃국가인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

한국은행과 기준금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설명과 그 기준금리를 정하는 "통화정책방향회의"에 대해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정리하고, 현재의 기준금리를 그래프로 표시한다. 1. 기준금리의 정의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7 일물 RP매각 시 고정입찰금리로, 7 일물 RP매입 시 최저입찰금리로 사용한다. -위키백과-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의 기본적인 수단으로 사용되며, 한국 경제의 물가와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친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금융권 대출금리가 상승하여 가계와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를 위축시켜 경기를 둔화시킬 수 있다. 이는 자금조달 비용이 증가하면 해당 자금조달을 통한 자산매입, ..

기준금리와 환율, 물가 이야기 - 두번째

한국의 기준금리와 미국의 기준금리를 비교, 한국 기준금리와 미국 10년 국채와 비교, 기준금리, 달러환율, 원화환율, 물가의 연관성을 데이터 기준으로 정리하고 고찰한다. https://shorturl.at/aiA17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와 한미 기준금리 비교금리 중의 금리라고 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의 금리 변화와 한국의 기준금리 비교표 1. 미국 기준금리와 미국채 10년물 미국의 기준금리는 10년물 금리보다 상단에 위치하고 있음. 기준금리를 낮apt-micro.tistory.com 1. 한국의 기준금리가 떠밀려 인상되는 순간이창용총재 이전에 이주열 한은총재의 선제적 기준금리 인상이 장기 시계열상에서 되돌아보면, 미국채 10년물의 금리 인상에 따른 대응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미연준 제..

시중은행 예금금리 장단기 금리역전 -1

시중 예금은행의 1년 단기 예금과 3년 예금의 금리 역전 데이터를 점검하고 장단기 금리역전이 무엇에 기인하는지 점검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건 예금이지 채권이 아니다. 1. 예금취급 시중은행의 신규취급 예금 금리 한국은행 : 1.3.3.1.1. 예금은행 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 자료갱신일 : 2023-09-27 1) 사전적 의미에서 시장금리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결정된다. 자금의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금리는 상승하고, 자금의 수요가 공급보다 적으면 금리는 하락한다. 시장금리는 예금금리, 대출금리, 국채금리 등을 포함합니다. 위의 표는 한국은행의 수신금리(예금)의 항목별 금리를 그래프화 한 것이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장기 예금은 단기 예금에 비해서 금리가 높아야 하는 게 정상이다. 은행이 망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와 한미 기준금리 비교

금리 중의 금리라고 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의 금리 변화와 한국의 기준금리 비교표 1. 미국 기준금리와 미국채 10년물 미국의 기준금리는 10년물 금리보다 상단에 위치하고 있음. 기준금리를 낮추고 양적완화를 하던 기간 중에는 기준금리보다 높은 극간의 시중금리가 형성되어 있었고, 기준금리 하락과 함께 10년물의 금리가 하락. 영리한 시중금리는 기준금리 인상전에 발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같은 날짜로 금리를 비교한 것으로, 정부의 기준금리 상승을 한, 두 달 전에 캐치하고 채권의 가격 조정을 통해서 금리가 반영되고 있는 역동적인 모습이다. 2. 한국 기준금리와 미국채 10년물 한국의 기준금리는 시장금리에 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그래프만 두고 본다면 마치 미국의 시중금리를 따라가기 바쁜 모습이..

FOMC 9월 기준금리 동결과 은행 팔꺽기에 나선 기재부.

미국의 FOMC에서 기준금리를 5.25 ~ 5.5%로 동결했다. 하지만, 연말에 한차례의 금리인상 추가와 상당 기간의 고금리 기간의 유지를 역설하여 우리나라의 경제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1. 미국기준 금리와 한국의 기준금리 상단기준 2%의 양국 간의 기준금리차를 언제까지 유지할지 걱정스럽다. TV인터뷰에서 기재부 추경호장관, 이복현 금감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한국은행의 이창용 총재와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상당기간 지속될 고금리에 대해 한국은행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말이 긴밀한 공조이지,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을 조기에 막은 것으로 보는 게 옳을 것 같다. 말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하여 정부와 한국은행은 각별한 경계감..

단기적으로 시장 금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1. 한국의 시장금리는 오를까? (오른다) 최근 워런버핏이 신규주택공급이 늘어나는데 베팅했다는 소문인데, 그는 현재의 비교적 저금리로 주택 구입한 사람들이 기존 주택의 저금리 모기지른 포기하고 높은 금리로 새 주택을 구매하지 않을 것에 투자한 것 같다. 그럼 기존주택은 매물이 안나오니 당연히 신규주택 수요는 증가하고, 금리는 상당기간 유지된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물 건너가서 각종 경제 정보를 다루는 언론에서는 미국의 FOMC만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은행의 이창용 총재로써는 더 이상 금리를 올릴 권한이 없어 보인다. 8월 24일 금통위에서도 역시나 변죽만을 울리고, 1년 내내 가계부채 경고, 금리인상 가능성 있다고만 하고 있다. 아래의 표는 "금리중 금리"라고 불리는 미국 10년물 금리와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에 대한 오해와 현실

2023년 8월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3.5%가 합당한 것인가에 대한 객관적인 접근을 하고자 소비자물가지수와 기준금리의 흐름을 미국의 기준금리와 소비자물가에 대입하여 생각해 본다. 1. 한국의 기준금리와 소비자물가지수 우리나라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시작은 2020년 1월 유입되었다. 이후 지속적이고 급격한 확산, 전파가 일어나 국민들이 공포에 사로잡히던 시기가 시작되었다. 소비자 물가와 기준금리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던 시기를 벗어나며, 급격한 금리인하, 정부의 공적자금등의 형태로 유동성이 과하게 공급되기 시작했다. 자산의 조정이 시작되었으나, 정부 주도의 유동성 공급정책으로 조정은 시작도 안된 채 다시금 부채 증가로 돌아섰다. 게다가 2023년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을 하지 못한다. (Can N..

기준금리와 예금,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변화

기준금리에 따른 은행, 비은행의 수신금리 변화, 주담대의 변화를 점검합니다. 또 금리도표상의 수신, 대출금리의 급격한 변화가 사회에 미치는 점을 검토합니다. 1. 기준금리와 정기예금 금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정책은 민간의 자본소득 수지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순기능으로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여 통화가치의 하락을 늦추기도 하고 통화량 증가를 유도하여 민간에서 투자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역기능으로 자산가치의 버블과 유동성 감소를 통햐 경기하강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11년의 장기 기준금리와 예금은행,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를 비교해 봤습니다. 시기에 따라서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기준금리는 예금금리와 매우 밀접한 상관 관계를 갖고 있음을 도표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곳이 자금에 문제가 ..

환율 포기한건가?

2023.8.12 환율 1332원(하루사이 13원 오름) 긴급 가계부채 회의(2023.8.10) 금융위, 기재부, 한은의 긴급 가계부채 대책회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회의결과에 주목하는 게 아니라, 가계부채에 대한 안이한 금융수장들의 인식이 말이다. 현재 가계부채의 수준이 위험한 수준이 아니라는 인식. 한은의 긴급 금통위(2023.7.27) 한은의 비은행 금융기관 직접대출 확대결정. 담보를 확대하고 시중은행도 아닌 비은행에 대한 적접지원. 말이 디지털 뱅크런 방지책이라 하지만, 새마을금고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고, 그들이 채권을 팔아 금리가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봄 실질 무역수지 적자지속(2023.8.11) . 2023년 8월 또다시 적자로 시작하는 무역수지까지 30억 달러 적자. 한미..

기준금리 동결이 비겁한 이유

한국은행 금통위는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4번재 금리동결이다. 하루 상간에, 금융채 5년물(무보증·AAA) 금리는 4.310%가 되었고 회사채 3년물(무보증 AA-)은 4.405%가 되었다. 혹자는 긴축기조의 지속이다. 물가불안 및 환율, 가계부채, 금융리스크 증대 때문이란다. 또 다른 혹자는 경기침체 우려로 올해내 금리인하 전망까지 해댄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그냥 기준인 거다. 허수아비가 그냥 허수아비 이듯. 의미가 없는거 같다. 첫째 문제. 예금자의 이익을 훼손시켜, 대출자를 우대한 것이다. 급격히 오르던 대출금리와 예,적금 금리는 정부 수장의 고금리 돈놀이 하는 은행에 대한 질타와 함께 사그라들었다. 시중은행들은 우선 예, 적금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 예대율의 차이를 거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