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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와정책 315

두바이유(유가), 달러원 환율, 소비자물가상승률 (2024년11월12일 지표)

2024년 11월 12일 한국은행 금융경제 스냅숏 자료를 기준으로 여러 가지 지표들을 비 정기적이지만, 동일한 유형으로 관리해 나가려 한다. 너무 복잡하게 그래프 간의 연관성을 표시하지 않고 심플하게 개별 항목들의 월간 변화를 살펴보려는 의미다.  일반 소시민이 앞날의 두려움으로 작성하는 것일 뿐이므로, 관심없는 사람들은 보지 않아도 될뿐더러, 소비자 물가지수 같은 경우엔 이미 오를 데로 오른 물가가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전년동월대비 하락하고 있음을 아는데, 정부와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적정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자신들이 물가 인상을 성공적으로 억제했다고 자화자찬하며 수억 원의 연봉을 받는 게 기가 차서 그렇다. 연봉을 수억씩 받아서 기가찬게 아니다. 그렇게 받았으면 밥값을 해야 할 것 아닌가? 그러니 그..

2025년 부동산 가격상승이 어렵다고 보는 이유

본 자료는 한국은행의 금융통계(스냅샷)에 등록된 2024년 8월 말까지의 예금은행(시중은행)의 총 여신(말 잔액)과 비 예금은행의 총대출액을 합산한 것으로 이 안에는 가계여신(가계부채보다 큰 의미)과 비 예금은행의 총대출액을 합산한 규모를 보여준다. 또한 1993년 9월부터 집계되는 예금은행의 총여신(말잔)에 맞춰 비예금은행의 총대출을 나란히 비교하도록 한다. 총부채 규모에 대하여 정확히 통계된 내용이며, 아래의 부채(대출 혹은 여신)는 순수하게 예금은행과 비예금은행(새마을, 상호금융, 생명보험, 자산운용, 그 외 비은행금융기관)을 포함한 것으로 정부부채 제외한 민간 부분의 총부채 중, 해외 투자유치 및 채권등은 제외된 규모다.비은행금융기관의 전년동월대비 총대출이 증가하는 시기와 그 후 부동산 가격이 크..

금융채(은행채 5년물) 시가평가수익율 현황과 부동산 거래량-1

본 정보는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서 금융채(무보증 AAA / 5년물)에 대한 한국자산평가의 시가평가 수익률을 기준으로 2024년 11월 8일 자료로 작성한 문서입니다. 실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인하되지 않고, 기대감만 높던 시절에는 금리가 2024년 4월 ~ 8월사이에 급격히 하락하더니, 정작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10월에 은행채 금리는 오히려 기준금리보다 높아졌다. 아이러니한 것은 금리를 급격히 낮추던 시기에 부동산 거래량과 가격은 상승했고, 10월 금리인하 후, 은행채 금리가 기준금리를 상회했고 "오비이락"이겠지만, 부동산 거래량은 급격히 감소했다. 아직 부동산 가격의 가시적 인하는 보이지 않으나,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큰 가격하락을 보이는 곳도 나타났다. 현재 환율도 급등하고 있는 상..

한국의 외환보유고와 원달러 환율 상승-위태로운 한국 경제

한국은행의 스냅숏 외환보유고 통계에서 유동성을 보여주는 지표는 "외환"항목이며, 현금성 증권, 채권등을 포함한다.한국은 대외 경상수지 흑자가 2024년 700억 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 했다. (2024년 11월 4일 국회예산안 시정연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경상수지 흑자가 2024년 700억달러 초과달성인데, 외환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가? 대외 복합위기로 인한 대외무역의 어려움이 컸다고 하는데, 셧다운 되었던 코로나 시기보다 더 어려웠다는 얘기인가? 그럼 미국과 일본의 성장률은 어떻게 설명되어야 할까?지금 우리나라의 경제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다.언론과 경제 관련 정보는 찾아보지 않는 한 위태로운 상황을 보여주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 체감상 우리나라의 경제가 좋다고 느껴지는 일부의 사람..

경기도 여성 인구수와 경제활동 인구비율, 여성 경제활동 증감율

참고자료 : 서울시와 수도권 여성인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서울시와 수도권 여성들은 어디로 이사 갔을까?-여성인구 2024년9월"통계청 전출지/전입지(시군구)/성별 이동자" 통계에서 여성인구의 전국 이동상황을 살펴본다. 여성의 인구이동이며, 여기서 연령은 구분하지 않는다. 또한 2024년 9월 현황을 2024년 10월 23일 통계apt-micro.tistory.com 1. 경기도 주민등록기준 여성 총인구, 경제활동인구(공통)아래 표의 단위 : 인구수는 천명, 비율은 % ( 기준 :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시도) 별 9월-최근 자료 2024년 11월 6일 )총인구 : 주민등록인구수(시군구) 자료와 일시를 맞추기 위하여 2가지 통계를 같은 기간에 맞춤(기간:2024년 9월) 경기도  남성 총인구수는 6..

경기도 남성 인구수와 경제활동 인구비율, 남자 경제활동 증감

경기도 남성인구는 2022년 하반기부터 증가율이 낮아졌다. 인구수 증가율이 낮아진 것일 뿐 계속해서 인구는 증가하고 있다. 예전 주소지 이전 데이터에서 확인되었듯, 인구는 주로 서울시에서 거주지를 경기도로 옮기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기도 남성 경제활동인구수는 2013년, 2016년, 2020년, 2023년 4번에 걸쳐 전년동월대비 경제활동인구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중, 2020년 12월의 경우 코로나팬데믹이 심각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이 시기를 제외하면 2013년, 2016년, 2023년의 세 차례가 있었다. ( 경제가 안 좋다는 말이다. )  1. 경기도 주민등록기준 남성 총인구, 경제활동인구아래 표의 단위 : 인구수는 천명, 비율은 % ( 기준 :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시도) 별 9월-최근..

서울시 전년동월비 남녀 성별 인구수 증감율과 경제활동 증감율 비교

최근 정부의 예산안 심의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의 발판을 다지며, 훨씬 더 나아지고 있다는 시정 연설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의구심이 앞선다. 경제활동인구의 전년동월대비 증감률만으로 우리나라의 현재 경제상황을 진단한다면 2020년 코로나 시기와 가장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서울시를 기준으로 살펴본 것이고, 주민등록인구수와 경제활동인구수가 서로 다른 기법으로 조사된 사항이라서 완전히 같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아래의 부분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남성 경제활동인구가 전년대비 감소하여 0% 이하가 되었다.둘째. 여성 경제활동인구가 전년대비 증가하여 3% 를 넘어서고 있다. ( 2020년 코로나 시기와 유사 )셋째. 지금은 코로나팬데믹이 아닌 상황이고, 여기저기 ..

서울시 여성 인구와 경제활동 인구수, 여성 인구의 경제활동 증감율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통계(시군구)-2024년 11월 4일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시도)-2024년 11월 6일 자 자료를 기준으로 서울, 경기등 시도별 총인구와 경제활동인구의 변화를 살펴본다. 장기간인 2012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자료가 기준인 이유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시도)" 통계가 최근 자료인 2024년 11월 6일의 자료가 2024년 9 월까 지기 때문이다.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남/녀 성별로 구분하여 자료를 작성하되, 통계 첫 화면에서는 남녀의 총인구수, 경제활동인구수, 비율등을 최근인 2024년 9월 기준으로 작성하여 현시점에서의 경제활동참여에 있어서 남녀의 비율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참고 : 경제활동인구(시도) 통계는 인구 "천명 단위"이하 절사이고, 주민등록인구수는 "명 단위"..

서울시 남성 인구와 경제활동 인구수, 남성 인구의 경제활동 증감율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통계(시군구)-2024년 11월 4일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시도)-2024년 11월 6일 자 자료를 기준으로 서울, 경기등 시도별 총인구와 경제활동인구의 변화를 살펴본다. 장기간인 2012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자료가 기준인 이유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시도)" 통계가 최근 자료인 2024년 11월 6일의 자료가 2024년 9 월까 지기 때문이다.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남/녀 성별로 구분하여 자료를 작성하되, 통계 첫 화면에서는 남녀의 총인구수, 경제활동인구수, 비율등을 최근인 2024년 9월 기준으로 작성하여 현 시점에서의 경제활동참여에 있어서 남녀의 비율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참고 : 경제활동인구(시도) 통계는 인구 "천명 단위"이하 절사이고, 주민등록인구수는 "명 단위..

24년10월 한국 수출입 동향-15대 주력 품목과 수출 추세, 국채금리와 환율 영향

자료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동향 보도자료 ( 2022년 1월 ~ 2024년 10월 누적자료 ) 수출 15대 주력품목과 총수출액                한국은행통계 - 환율 및 채권금리, 외환보유고 내 "외환"현황 자료(2024년 9월 말일까지-업데이트가 늦다) *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도자료에서 너스레를 떨고, 바이오헬스케어의 경우엔 역대 2위의 수출증가율이라고 보도자료를 만들었던데, 이는 2023년 수출이 워낙에 안 좋았던 것 때문에 2024년 정상 수출만으로도 증가율 역대 2위를 기록한 것이다. 보도자료를 충실히 이행하는 기자들은 그대로 가져다 쓴 거 같은데, 시계열 자료가 없으면 속아 넘기기 딱 좋은 자료들이었다. 2024년 9월 수출입동향 자료 참고 2024년9월 한국 수출입 동향-15대 주..

주택도시기금의 대출현황과 특례대출로 인한 주택당 대출액 폭등

2023년 특례대출의 주요 재원이 된 주택도시기금의 총 대출현황을 살펴보고, 2024년에도 진행된 특례대출이 총 주택도시기금의 대출증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본다. 2023년과 2024년 특례대출은 DSR을 고려하지 않고 진행된 대출로 차주의 부실 우려에 대한 고려가 없다면, 2008년 금융위기 시절의 서브프라임 대출과 다를 바 없는 상황이다.  물론 경제가 활황에 좋은 조건인 시절이라면 그럴 일은 정말 없을 것이나,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이 여의치 않음을 모두들 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필자가 주업으로 영위하는 사업에서 느끼는 자산가들의 소비감소는 정말 피부에 와닿는 현실이다. 이 상황에서 주택도시기금에서 대량의 대출이 실행되고 있다. 내년에도 한다는데 이번엔 무슨 특례가 될지도 궁금하다..

청약저축은 얼마나 가입했을까? 주택도시기금은 잘 운영되고 있나?

주택도시기금 및 주택분양보증현황(Status of National Housing Fund and Housing Sales Warranty) 내 "주택도시기금 조성현황" 데이터에서 우리가 납입하여 적립하고 있는 "청약저축" 금액의 증감 상황을 살펴봅니다. 최근 정부의 세수결손을 메우기 위한 마이너스 통장으로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다고 하는데, 설마 청약저축 적립액을 사용할리는 없습니다. 기금에 다른 여유자금을 사용해야 할 겁니다. 왜냐하면, 이미 청약저축을 통해 적립된 기금을 "특례대출"로 많이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무주택 서민들이 내집마련을 위해서 적립한 돈이 2023년~2024년 부동산 가격 상승에 동원된 겁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에 의해서 청약저축적립액이 감소한 것도 있으나, 2023년부터 특례대출에 ..

주택분양보증과 주택도시기금의 증가, 주택가격 버블과 PF폭탄 퍼펙트스톰

국토교통부의 통계누리(https://stat.molit.go.kr/) 사이트에서 주택도시기금 및 주택분양보증현황(Status of National Housing Fund and Housing Sales Warranty) 자료를 토대로 과거와 현재의 주택가격의 상황을 살펴본다. - 정부의 통계는 되도록 알아보기 어렵게 만들려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 그래서 쉽게 풀어봤다.- 1. 주택도시기금 및 주택분양보증현황[1] 원본 데이터는 "첨부"에 국토부 통계사항을 올려둔다.[2] 아래 그래프는 1995년부터 2023년까지 국토부의 주택도시기금이 보증한 주택분양보증 건수와 보증금액, 분양건수 당, 주택의 호수를 보여주는 표이다.[3] 총 분양보증건수는 최근 2015년, 2016년에 최대를 기록했고, 이후 등락하다 ..

한국의 국세 세입과 주요 국세 항목별 증감, 소득세 비율

e-나라지표 "국세수입실적"을 기준으로 1990년부터 2023년까지의 국세 수입실적과 3개의 주요 국세(부가세, 소득세, 법인세)의 변화와 전년 대비 증감을 비교 및 확인한다. 정부의 세수에는 "국세수입 + 세외수입"이 있지만, 세세한 사항을 알 수 없으므로 통계상 명확한 "국세수입"의 변동에 집중한다. * 2023년에 세수결손은 51.8조원이었고, 2024년 세수결손 예상액은 29조 원이다.  - 2023년에 외평기금 축소로 정부로 산입한 금액은 최소 20조 원 이상이었고 40조 원을 말하는 단체도 있다.  - 2024년에 외평기금 7조원 + 국민주택기금에서 4조 원 등을 예상하는 것으로 보인다. ( 외평기금은 역대 정부들이 적립한 것 )  - 다만, 국민주택기금에 대해서 정부가 지들 마음데로 가져다 ..

서울 남부지방법원-서울에서 부동산 경매가 가장 많은 곳(영등포외 4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영등포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를 관할하는 지역으로 서울의 한강이남의 서쪽 지역을 주 관할지역으로 하고 있으며, 2024년 최근 이 지역을 중심으로 경매접수 건수가 크게 상승하여 이 부분을 살펴본다. 남부지방법원에 경매접수건이 증가하는 것은 영등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에 부동산 경매 접수가 많다는 얘기다. 이는 이 지역의 부동산 경매가 예년에 비하여 폭증한 것을 나타내는 수치이며, 10년 이내에 최대 경매건 접수, 처리가 되어가고 있다는 얘기다. 물론 해당 지역에 주택, 상가, 오피스 및 동산도 포함된 건이지만, 2024년에 들어서며 예전에 볼 수 없는 경매건의 증가는 이 지역의 경제가 좋을 수 없다는 반증이기도 한 사실.  1. 서울남부지방법원의 관할 지역[..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부동산 경매-2024년 한국경제 안전한가? 경매 11만건 예상

* 법원경매통계의 연도별 자료를 10년 치 확인한 결과 2024년의 경매건수는 10년래 최대 경매건수로 기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렇게 경매가 쏟아지는데, 정부가 손 놓고 있는다면 무능을 넘어서 경제를 망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3차 특례대출이 유력해 보인다. 물론 재원은 "국민주택기금" 혹은 "국민연금"처럼 정부의 쌈짓돈처럼 꺼내 쓰는 돈이 될 것이다. * 이미 적자재정인데, 말로는 "건전 재정"이라고 말하는 이중적인 태도로 경제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음에도 경제 전문가라는 교수들은 마치 새로운 치세의 세상인 듯 수출 위주로 경제가 회복된다는 레토릭만 나열하고 있다. ( 차라리 국채를 찍어서 금리를 정상화 시키던지, 국채 발행 없이도 시중 코픽스 자금의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 * IMF이후로..

서울중앙지법-강남과 서초 부동산 경매 건수 최고치 경신

서울중앙지법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가장 핵심지역인 강남, 서초, 종로, 중구를 관할하는 지방법원이다. 이 지역에서 2024년 8월을 기준으로 역대급의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2023년 2월 기준으로 206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해당 지역의 경매 건들을 처리하고 있는 곳이다. * 현재 2024년 8월까지의 경매진행 중 사건은 3년래 최대 건수로 나타났다. 그나마 부동산 경기가 활활 타오르던 시기였던 8월까지의 경매진행이 그렇다는 것이다. 2024년 9월 부동산 거래량 급락하고 있는 상황이 진행 중이므로 연말까지 경매건은 역대 최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것도 서울시 핵심 부동산 지역에서 말이다.  * 역대 최고치로 처리된 경매건수가 있지만, 남아 있는 경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피봇(Pivot)과 기자 간담회와 나이브한 총재님.

기자 간담회의 주요 사안과 기준금리 피봇(방향성 변경) 주요 사항 [1] 2024년 10월 11일 역사적 기준금리의 방향성을 인하의 방향으로 전환하는 발표가 있었다.현재 한국의 경제상황에서 "물가"는 타깃 목표인 연간 2% 상승에 가까워졌다. 일단 물가 부분에서는 기준금리의 인하가 이상한 결정이 아니란 의미다. [2] 그럼 가장 중요한 두 번째 한국은행의 존립 목적인 "금융안정"에 관해서 이창용 총재는 기자 간담회에서 수차례에 걸쳐 "기재부의 확고한 의지"라는 표현으로 책임을 기재부로 넘겼다.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2024년 9월 잠깐 그 증가세가 주춤한 틈을 타서 기준금리를 기습인하한 모양새인데, 이창용 총재는 영리하게도 이 금융안정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가 될 "가계부채"의 증가세를 ..

2024년9월 한국 수출입 동향-15대 주력 품목과 수출 추세, 국채와 환율

자료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동향 보도자료 ( 2022년 1월 ~ 2024년 9월 누적자료 ) 수출 15대 주력품목과 총수출액                한국은행통계 - 환율 및 채권금리, 외환보유고 내 "외환"현황 자료(2024년 9월 말일까지) 2024년 8월 수출입동향 자료 참고 2024년8월 한국 수출입 동향-15대 주력 품목과 수출 추세, 국채와 환율자료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동향 보도자료 ( 2022년 1월 ~ 2024년 8월 누적자료 ) 수출 15대 주력품목과 총수출액 한국은행통계 - 환율 및 채권금리, 외환보유고 내 "외환"현황 자료(2024년 8월까apt-micro.tistory.com  1. 월 수출액과 15대 주력품목의 수출액 비율( 2024년 9월)1) 월 수출액과 15대 ..

서울시-자치구와 주택 유형별 전세 보증금 213조원(한국의 그림자금융)

Realestate Microdata Breif Version 0.3 - 2024. 9. 28문득 한국은행이 집계하여 발표하는 "가계부채"의 규모가 국제기구인 BIS와 발표형식과 집계를 달리하는 것을 안 이후에 알지만 모르는 척하는 가계부채의 규모를 대충이라도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했었고, 상업시설에 얽힌 보증금은 도저히 알 방법이 없는 대신에 국토부에 계약 등록한 부동산 거래의 전세와 월세 만이라도 알아보고자 했다. 또한 서울시의 전세보증금에서 아파트 부분의 전세가격은 "평균"을 기준으로 정부의 특례대출시기와 매우 연관성있는 가격상승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2023년 ~ 2024년에 걸쳐 특례대출로 아파트 가격을 부양했다는 것이다. ) 그래서 통상적인 계약기간인 2년 (24개..

한국 외환보유고, 외환(예치금,유가증권) 지속적 감소-경상흑자는 어디갔나?

한국은행 금융경제 스냅숏 정보를 기준으로 한국의 외환보유고 2024년 8월까지의 현황을 업데이트한다.2024년 9월 18일 한국은행의 통계에 나타난 2024년 8월말까지의 "외환"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는 우리나라의 총 외환보유고에서 SDR, IMF, 금을 제외한 유가증권, 예치금인 "외환"의 상황을 살피기 위함이다.  [Report Version]1. 외환 감소세 지속 ( 전년동월대비 29개월 연속 감소 )* 한국은행경제통계포탈 : 2024. 9. 18 기준[1] 2024년 8월 외환 보유액은 3914.9억달러  - 2024년 4월 외환 보유액은 3894.6억 달러 ( 전달 : 3,954.2억 달러)보다 60억 달러 감소했다. ( 이전 자료 기준 )[2] 외환 감소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외, ..

2024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 2.0%(실질금리 1. 5%)-금리인하와 리스크

통계청 2024.9.3(화) 보도자료인 "2024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와 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장기시계열 상의 소비자 물가지수와 근원물가지수(농산물, 석유류 제외) 물가 지수 자료로 향후 물가전망을 살펴본다.  또한 목표물가인 2%에 도달함으로써, 한국은행의 물가안정 목표를 터치하여 다음 "통방위"에서 기준금리를 현 상태로 유지할 큰 저지선이 사라진 상황이다. 기준금리 인하가 드디어 목전에 다가왔다. 한국은행은 현재 좋다고 "금리인하"에 나설 상황이 못된다. 적어도 현재 내수경제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과정 속에서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알 수 없는 "소비자물가지수"를 기준으로 덜컥 금리인하에 나설 수 없다는 말이다. 다만, 차려진 밥상이니 부디 대외여건과 국내상황(대출폭증)을 감안하여 현명한 판..

예금 은행의 총대출 잔액, 총예금 잔액 추이(역대급 예금감소, 대출증가)

* 예금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우리가 흔히 은행이라 말하는 KB국민, 우리은행, 신한은행등의 5대 은행을 말하고, 이들 은행이 취급하는 대출잔액(말잔)과 예금잔액(말자)의 2024년 6월까지의 한국은행 데이터를 이용해 살펴본다. * 2022년 하반기부터 예금잔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대출잔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하여 금융위기 시절의 대출잔액보다 더 많은 시중은행의 대출차액(대출-예금)을 기록하고 있다.  * 예금잔액(말잔) 기준 전년동월대비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윤석열 정부인 2023년 10월이었다.  (역대급 )* 대출차액 기준 2007년 금융위기 보다 더 많은 대출차액을 기록한 것은 윤석열 정부인 2024년 1월이었다. ( 역대급 )   ( 문제는 지금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

기준금리와 금융채 금리는 주담대와 대출, 수신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한국은행 경제통계에서 가중평균금리가 적용된 은행권의 여신, 수신금리 추이를 본다. 가중 평균은 맡기거나, 대출해 준 돈의 규모에 비율로 금리를 적용한 금리를 말하므로, 일반적인 시중 금리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전반적 금리 상황을 바라보는데 이보다 더 좋은 자료는 없다. 왜 은행은 수신(예, 적금) 금리는 낮추는데 주저함이 없고, 여신(대출)금리 인상에는 급히 반응하는지, 왜 은행은 누워서 돈 벌고 은행원들은 유능한 척 고연봉을 받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정부가 유동성을 공급하니 궂이 은행은 예, 적금 유치에 나설 이유가 없으며 너도 나도 집 사겠다고 대출받으려 하는데, 채권 금리마저 한국은행이 금리를 고정하며 금융채 금리를 낮춰주고 있어서다. 은행은 정말 거짓말 하나 없이 누워서 돈 놀이하고 있다...

한국은행 13회 연속 금리동결과와 차기 금리인하, 환율상승의 시작

이제 원화의 매력은 사라졌다. 다음번 통방위에서는 금리인하 혹은 그 다음번에 금리인하를 실행하게 될 것이다. 이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소식을 들은 후 시행될 것이고, 현실을 외면한 한국은행 통방위의 모든 인사들은 위기가 오더라도 자신들의 책임은 없다 할 것이다. 주담대는 자칭 그들이 말하는 고금리에도 분기별로 크게 크게 증가했고, 각종 통계를 코로나 시절인 2020년으로 바꾸며 가계부채비율도 조정했으나, 2023년 4분기 기준 GDP대비 100.5%다.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궁금하다면, 우리나라 명목GDP를 보면 된다. 우리나라 국내 총생산액이 가계부채란 말이다.  이런데도 끝까지 금리를 동결하며, 한국은행은 책임이 없음을 기자 간담회를 통해서 끝까지 항변하는 이창용 총재의 멘털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OECD 파트타임 취업율과 대한민국 사회의 변화 시점(코로나로 인한 변화)

1. OECD의 국가별 비교와 파트타임 취업률파트타임 취업률 (OECD정의)주로 본업에서 주당 30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취업자(직원이든 자영업자든)의 비율을 말합니다.취업자는 지난주에 1시간 이상 수입이 있는 일자리에서 일했다고 보고하거나, 일자리가 있었지만 조사 대상 주에 결근한 15세 이상의 사람을 말합니다. 취업 가능 연령 인구는 15세에서 64세까지의 사람을 말합니다. ( 우리나라의 생산연령인구와 같은 개념 )이 지표는 전체 인구에 대한 백분율과 성별로 측정됩니다.  2. OECD의 국가별 비교와 파트타임 취업률 (남성)[1] 대한민국 남성의 파트타임 취업률은 2020년 프랑스와 비슷한 궤적에 다가섰다.[2] 한국 남성들이 정규직 취업이 아닌 파트타임 취업으로 프랑스와 비슷해졌다는 것은 고용의 질..

서울아파트 월별 거래량과 총 거래금액, 은행채 금리, 이자비용 부담

* 최근 은행채 금리와 서울시 아파트 평균가격을 TLV를 기준으로 계산해 보니, 월 이자비용이 150 ~ 250만 원으로 나타났다. 원리금이 아니라, 이자만 그렇다. ( 소비를 무슨 돈으로 하라는 말인지 모르겠다. ) 또한 거래대금이 정부의 인위적 부양책에 의해서 상승하고 있는 부분이라서, 만일 서울시에 아파트를 사야 한다면, 지금은 사지 말길 권고한다. 정부가 발표할 2025년도 특례대출 출시를 확인하고 들어가도 늦지 않을 것이다. 이번 정부는 아파트 가격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부다. 그리고 2025년 특례대출이 만일 없다면 아파트 가격은 큰 조정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특례대출 출시를 확인하고 진입하고, 특례가 없다면 내년 큰 폭의 조정 후 진입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7월 한국 수출입 동향-15대 주력 품목과 수출 추세, 국채와 환율

자료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동향 보도자료 ( 2022년 1월 ~ 2024년 7월 누적자료 ) 수출 15대 주력품목과 총수출액                한국은행통계 - 환율 및 채권금리, 외환보유고 내 "외환"현황 자료(2024년 7월 까지) 2024년 6월 수출입동향 자료 참고 2024년6월 한국 수출동향-15대 주력품목과 환율, 주력품목 상세자료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동향 보도자료 ( 2022년 1월 ~ 2024년 6월 ) 수출 15대 주력품목과 총수출액                한국은행통계 - 환율 및 채권금리, 외환보유고 내 "외환"현황 자료(2024.apt-micro.tistory.com 1. 월 수출액과 15대 주력품목의 수출액 비율( 2024년 7월)1) 월 수출액과 15대 주력..

경제고통지수, 청년들의 경제적 고통-자성하지 않는 기성세대들

통계청의 실업율(전체)와 청년실업율(15세~29세)자료와 물가등락률(전년동월비)와 생활물가등락률(전년동월대비)를 결합한 경제 고통지수를 그래프화하여 지금의 경제상황이 과연 살기좋은 시기인지, 아닌지를 느낌과 데이터로 표현해 보려 한다.  경제 고통지수는 통상 실업율과 물가상승률(전년동월비)를 합친 값을 기준으로 하는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서 청년 실업율과 결합한 청년들이 느낀는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서 살펴보려 한다. 이는 향후 경제성장과 청년세대의 자립을 위한 환경구축을 위해 정부가 나서서 해야할 일과 사회가 이들이 성공적인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이끌어 줄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까지도 살펴볼 수 있는 하나의 지수가 되어볼 여지가 있었다. 매년 반복되는 연말, 연초의 실업율 증가는 청년층의 단기 고용,..

위태로운 한국의 원화와 미국, 한국 국채 수익율의 탈 동조화(디커플링)

* 환율을 안 잡을 거면, 물가라도 똑바로 잡길 바라는 충정으로 글을 쓴다. 한은은 2024년 7월 금통위를 통해서 마치 자신들의 금리인상으로 물가가 안정된 듯 자화자찬을 멈추고, 환율을 정상으로 돌리기 위한 금리 인상에 나서던지, 지금이라도 국민연금에 피해를 줄 수 있는 "500억 달러 통화스와프"를 중단해라. 지금 꼴이 1410원도 뚫고 올라가도 이상할 게 없어 보인다.  * 대외여건이 아니라, 이창용 총재가 기자 간담회를 통해서 구두로 금리인하를 이미 했다는 말이다. 그게 지금 한국 10년 국채의 수익율 하락으로 미국 국채 10년물의 금리상승가 탈 동조화된 상황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 현재의 무역수지 흑자규모 수준으로는 환율방어는 무리가 있고, 더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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